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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자녀 결혼식서 답례금 가로챈 60대 불구속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12 09:21
2012년 11월 12일 09시 21분
입력
2012-11-12 07:57
2012년 11월 12일 0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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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자녀 결혼식에서 하객을 가장해 답례금을 가로챈 60대가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0일 오전 11시50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예식장에서 축의금 접수대에 빈 봉투 3장을 내민 뒤 3만 원의 답례금을 가로챈 혐의(절도)로 12일 이모 씨(64)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결혼식 혼주는 현직 경찰로, 동료 경찰이 축의금 접수대에 앉아 축의금을 받다 신부 측에 이어 신랑 측에도 축의금 답례품을 받으려 접근한 이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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