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유아기부터 피아노 교육… 균형 잡힌 두뇌 발달에 도움

  • 동아일보

피아노하우스, 컴퓨터 레슨 프로그램 실시

피아노하우스는 컴퓨터를 활용한 일대일 피아노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복잡한 피아노 이론과 계이름을 신나는 반주와 함께 보고 듣고 따라하며 연습할 수 있다. 피아노하우스 제공
피아노하우스는 컴퓨터를 활용한 일대일 피아노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복잡한 피아노 이론과 계이름을 신나는 반주와 함께 보고 듣고 따라하며 연습할 수 있다. 피아노하우스 제공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피아노를 가르친다. 이때 중요한 점은 언제 어떻게 가르치느냐는 것이다. 7세 이후가 되면 양손 연주를 통해 좌뇌와 우뇌를 고루 발달시켜 주는 피아노 교육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자녀의 균형적인 두뇌 발달과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피아노 조기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이런 맥락에서 피아노 방문교육업체 ‘피아노하우스’(www.pianohouse.kr)는 컴퓨터를 활용한 일대일 방문레슨 방식의 피아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피아노하우스의 방문레슨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주 1, 2회 전문 강사가 방문해 개인별 맞춤 교육을 한다. 강사는 전용교재로 아이의 특성을 고려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한다. 기존 방문교육 방식과 차별화되는 점은 그 다음부터다. 학생은 컴퓨터와 연결된 디지털피아노를 이용해 컴퓨터 악보의 도움을 받아 개인 연습을 한다. 음정, 박자를 분석한 연주 결과 및 연습량은 컴퓨터에 자동 저장되고 강사는 다음 방문교육 때 이를 참고해 부족한 부분을 지도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피아노 이론 교육은 복잡한 이론과 계이름 공부를 읽기 어려운 교재가 아닌 재미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듣고 따라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신나는 반주와 함께 리듬훈련, 청음훈련을 하다보면 아이들이 피아노에 흥미를 잃지 않고 연습을 지속할 수 있다. 또 연습 정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일정 점수가 되면 선물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스스로 연습할 수 있다.

혼자서 연주하는 것이 지루할 거라는 편견도 깼다. 아이가 컴퓨터 모니터에 보이는 악보대로 피아노를 치면 오케스트라 사운드 반주와 함께 피아노 연주 소리가 나온다. 또 학생이 즉흥적으로 연주한 곡은 ‘나의 피아노 연주 및 악보 만들기’란 프로그램을 통해 악보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연주한 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을 골라 표시하면 자신만의 연주 오디오 CD를 제작할 수도 있다.

피아노하우스는 레슨(기본형)을 신청하는 모든 학생에게 컴퓨터에 연결해 연습할 수 있는 ‘61건반 미니 디지털피아노’를 무료 제공한다. 피아노하우스 레슨을 1년 6개월 동안 유지해야 하는 ‘약정형’ 레슨을 신청하면 36만 원 상당의 디지털피아노를 준다. 또 홈페이지나 전화로 프로그램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상담원이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1644-1999

오승주 기자 canta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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