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회원 110만명 ‘강남인강’ 만드는 공무원 5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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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1일 03시 00분


학생 회원만 110만 명. 입소문을 탄 유명 인기 강사만 99명. 하루 평균 접속자 수 10만 명. 온라인강의업체 1위 부럽지 않은 ‘강남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의 화려한 성적표다. 가입비 2만∼3만 원이면 유명 강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인기다. 명문대 의예과 합격생까지 거침없이 배출하는 강남인강의 ‘대박 비결’을 살펴봤다.

■ “밥이 하늘” 총리가 보낸 ‘세종시 편지’

정운찬 국무총리가 설을 맞아 충남 공주시와 연기군 주민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밥이 하늘’이라는 세종대왕의 가르침과 어린 시절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그의 감성 편지가 아직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여론이 적지 않은 고향의 민심을 얼마나 되돌릴 수 있을까.
■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 첫 방한

팔레스타인 최고 지도자로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을 10일 만났다. 그는 역경을 딛고 기적을 이룬 한국과 한국 국민이 팔레스타인의 롤모델이라고 했다. 1년 넘게 답보상태에 있는 이스라엘과의 중동평화협상에 대해서도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는데….
■ 최대 위기 맞은 오바마식 초당적 협력

보건의료개혁, 일자리 창출 등 산적한 현안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 의회는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9일 초당적 협력을 위해 백악관에 모인 양당 지도부 사이에는 어떤 말들이 오갔을까.
■ 펑키 같은데 판소리? ‘난감하네’

펑키 리듬에 판소리를 싣고, 살랑살랑 봄바람 같은 국악기 선율에 보사노바 리듬을 입힌다. 작곡부터 연주, 사운드 믹싱까지 팀 멤버 10명이 다해낸다. 에스닉 팝 그룹 ‘프로젝트 락’이다. 간판곡 ‘난감하네’는 케이블 음악채널에서 뮤직비디오로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 과거사 반성 않는 日, 천황제 때문?

1985년 패전 40주년 당시, 서독 대통령은 전쟁 책임에 대해 사죄했지만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국가 권위 회복과 정치대국, 군사대국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일본과 독일 양국의 과거사 인식이 이토록 차이 나는 이유는 뭘까. 이를 분석한 논문이 나왔다.
■ 다시 불붙은 통신시장 보조금 경쟁

통신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최근 앞 다퉈 보조금 경쟁을 줄이고 아낀 금액을 ‘충성 고객’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뒤에선 보조금 경쟁이 여전하다. 급기야 “경쟁사가 지나친 보조금을 쓴다”며 이를 ‘고자질’하는 통신사가 나왔다. 통신사들이 출혈 경쟁을 멈출 방법은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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