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윤 전 민공노 서울본부장, 통공노 위원장 단독 입후보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0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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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 선거에 양성윤 전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민공노) 서울지역본부장(45)이 단독 입후보했다. 양 전 본부장은 입후보 마감시한인 21일 오후 6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울 양천구청 7급 공무원인 양 후보는 “조합원들이 요구하는 게 무엇이고, 통합공무원노조의 투쟁 동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게 급선무”라며 “(노조에 대한) 정부 대응은 이성을 잃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양 후보에 대한 투표는 후보 등록 서류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17, 18일 이틀간에 걸쳐 공무원노조 지부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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