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요트로 즐기는 ‘한강 유람’ 기대하세요

  • 입력 2009년 5월 12일 03시 03분


돈 많은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요트를 내년부터 일반 시민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내년 4월까지 ‘여의도 요트마리나’를 조성하기로 하고 다음 달까지 요트마리나를 설치·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요트마리나는 수역면적 1만4600m², 육상면적 9500m² 규모로 요트 9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다. 민간사업자는 요트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자기자본으로 설치한 뒤 일정기간(20년 이내) 운영한 다음 서울시에 기부하게 된다. 용지와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은 서울시가 조성한다.

문의 한강사업본부 사업관리부 02-3780-0652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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