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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32점’ GS칼텍스, 4위 IBK 꺾고 승점 1점 차 추격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6-02-02 21:52
2026년 2월 2일 21시 52분
입력
2026-02-02 21:16
2026년 2월 2일 2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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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세트 도중 리베로 임명옥 발목 부상
한국전력, 우리카드 3-1 완파…3위 싸움 앞서가
ⓒ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사실상 승점 6점이 걸린 IBK기업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봄 배구 희망을 키웠다.
GS칼텍스는 2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점수 3-1(25-15 15-25 25-17 25-23)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5위 GS칼텍스는 13승 13패(승점 38)를 기록, 4위 기업은행(승점 39)을 승점 1점 차로 쫓았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기업은행은 봄 배구 마지노선인 3위 현대건설(승점 45) 추격에 실패하며 불안한 4위를 유지했다.
GS칼텍스는 주포 실바가 혼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2점으로 맹활약했다.
또 유서연이 13점, 최가은이 8점 등으로 힘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1점, 킨켈라가 16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GS칼텍스가 1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앞서갔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에게 득점이 쏠리면서 고전했다.
설상가상 기업은행은 1세트 중반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경기를 뛸 수 없게 된 임명옥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1세트를 챙긴 GS칼텍스는 2세트 실바가 3점에 묶이면서 세트 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GS칼텍스는 3세트도 1-4로 끌려갔으나, 높이를 앞세워 5-4 역전에 성공한 뒤 실바를 앞세워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세트 점수 1-2로 뒤진 기업은행은 4세트 초반 빅토리아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리드를 잡았다.
위기에 몰린 GS칼텍스는 베테랑 세터 안혜진을 투입하며 승부를 던졌고, 변화는 적중했다.
5-12 상황에서 연속 득점으로 11-12까지 맹추격했고, 결국 13-1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역전에 성공한 GS칼텍스는 실바의 퀵오픈 공격이 적중하며 24-23 매치 포인트를 잡았다.
그리고 기업은행 빅토리아의 퀵오픈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세트 점수 3-1(26-24 31-33 25-23 25-17)로 제압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2연승에 성공한 3위 한국전력은 승점 43(15승 11패)를 기록, 4위 KB손해보험(승점 40)과의 승점 차를 벌렸다.
3연승을 놓친 6위 우리카드(승점 32)는 5위 OK저축은행(승점 36) 추격에 실패했다.
한국전력은 베논이 양 팀 최다인 34점을 폭발했다. 김정호는 17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가 24점, 알리가 20점으로 고군분투했다.
1세트를 듀스 끝에 따낸 한국전력은 2세트를 또 한 번의 기나긴 듀스 끝에 져 세트 점수 1-1 균형을 이뤘다.
승부처였던 3세트를 25-23으로 챙긴 한국전력은 4세트를 여유있게 가져오면서 승리를 따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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