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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3월 31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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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함께 진행하는 ‘2009 함께하는 희망 찾기-변호사님과 친구 됐어요’ 캠페인의 후원 약정금액이 공식 출범한 지 1개월여 만에 10억 원을 넘어섰다.
변호사와 저소득층 자녀를 일대일로 맺어주는 이번 캠페인에는 30일 현재 690명의 변호사가 894명의 학생을 돕겠다고 신청했다. 이들 학생에게는 1차 약정기간인 2년 동안 모두 10억7280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 변호사들은 결연 학생에게 매월 일정한 금액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멘터(조언자) 역할도 한다. 최근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태평양, 율촌, 화우, 광장, 세종 등 국내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들이 대거 참여를 신청했다.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02-3476-0986, www.seoulbar.or.kr)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