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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5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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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시계획은 제주를 ‘다핵 분산형’으로 구분해 서부지역은 휴양형 주거기능과 영어전용 교육복합단지, 동부 지역은 영상테마파크와 연수복합단지 등을 배치하는 것으로 짜였다.
관광휴양산업, 첨단산업 등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휴양용지를 17.5km²에서 30km²로 늘렸다. 교육연수용지는 5km²에서 9km²로, 공업용지는 2.4km²에서 3.4km²로 각각 증가한다.
2025년 목표 인구는 상주인구 66만 명과 관광체류인구 14만 명 등 80만 명으로 설정했다. 서귀포시 체류인구 확대를 위해 신규 숙박시설, 교육시설 등이 우선 배치된다.
광역도시계획은 제주국제공항 이용량을 분석해 신공항 건설여부 등을 종합 검토하도록 했으며 항공수요를 분담하는 새로운 연륙교통수단인 해저터널, 위그선(물위를 나는 배)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야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24시간 관광지구’ 제도가 도입되고 야경 랜드마크와 야간 경관 관광도로 등이 조성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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