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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24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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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 관계자는 23일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치면 공식 임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사장은 10일 KBS 이사회에서 차기 사장으로 임명 제청됐다.
KBS 노동조합은 노 대통령이 정 전 사장을 KBS 사장으로 공식 임명하면 첫 출근부터 총력 저지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노사 간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KBS 노동조합은 KBS 이사회가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정 씨를 임명 제청했다는 이유로 KBS 사장 후보 임명제청처분 취소소송과 임명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이진영 기자 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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