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가이드]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고려대학교 外

  • 입력 2005년 1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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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김인묵 입학처장▼

일반전형에서는 안암캠퍼스 2371명, 서창캠퍼스 924명 등 5583명 중 55% 내외를 선발한다.

자연계 우선선발 제도의 모집인원은 143명으로 일반전형 지원자 중 학생부와 수리‘가’형, 과학탐구를 반영해 의대, 간호대, 보건과학대 및 사범대 자연계 모집단위를 제외한 나머지 안암캠퍼스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올해부터 안암캠퍼스에 보건과학대학을 신설해 31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 인문계는 ‘학생부 40%+수능 50%+논술 10%(안암캠퍼스 인문계만 해당)’로 뽑는다. 자연계는 ‘학생부 44.4%+수능 55.6%’를 반영한다. 인문계는 언어 외국어 수리‘나’형 사회탐구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언어 외국어 수리‘가’형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안암캠퍼스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이 필수선택은 아니지만 가산점을 준다.

정원 외로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실업계고교 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 특별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안암은 언어 수리 사탐(인문계)/과탐(자연계), 외국어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서창은 언어 수리 사탐(인문계)/과탐(자연계)/직탐 외국어 영역 중 1개 영역 5등급 이내다.

안암캠퍼스 인문계 모집단위의 전형요소로 반영되는 언어논술은 전통적인 고려대 정시모집의 논술 형식을 따르며 영어 제시문은 지문에 포함되지 않는다.


▼성균관대 현선해 입학처장▼

‘가’군의 성균관대는 일반전형으로 인문계 822명, 자연계 928명, 예체능계 212명 등 전체 정원의 55%인 1962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260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삼성전자와 산학협력을 통해 내년 신설되는 반도체시스템공학 전공자 60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주고 이공계 장학생에게는 생활비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일반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인문계는 다단계 선발로, 자연계는 일괄사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인문계 사범대 건축학의 경우 1단계에서 수능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57%+학생부 40%+논술 또는 적성면접 3%’를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인문계는 논술, 사범대와 건축학은 적성면접을 실시한다.

그러나 자연계, 영상학, 미술, 디자인, 무,용 연기예술, 스포츠과학부는 일괄사정한다.

자연계, 영상학은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하고 미술, 디자인, 무용, 연기 예술은 ‘학생부 40%+실기40%+수능20%’, 스포츠과학부는 ‘학생부 40%+실기 20%+수능40%’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평어를 쓴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사범대와 건축학은 각각 교직적성, 건축전공 적성을 평가한다.


▼동국대 이상일 교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가’군과 ‘나’군 분할모집을 통해 1816명을 선발한다.

고교에서 이수한 계열에 상관없이 본교 모집단위별로 요구하는 수능 반영 영역을 선택하고 응시한 학생에게 지원 자격을 준다.

일반전형 882명과 특별전형 150명 등 1032명을 선발하는 ‘가’군은 100%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단, 일반전형 ‘연극전공 실기’는 ‘수능 20%+학생부 30%+실기 50%’를 반영한다. ‘가’군 특별전형에는 농어촌(115명), 특수교육대상자(6명), 실업계고교출신자(29명)전형 등이 있다.

784명을 뽑는 ‘나’군에서 인문계열(영화영상전공 포함)은 ‘수능 55%+학생부 40%+논술 5%’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수능 60%+학생부 40%’로, 사범대학은 ‘수능 57%+학생부 40%+면접 3%’로 뽑는다.

인문계열 전체(3+1)는 수능의 언어, 외국어, 수리(‘가’ ‘나’ 중 선택), 탐구(사탐, 과탐, 제2외국어·한문 중 선택)영역을 반영한다. 이과대학(2+1)은 외국어, 수리‘가’, 과탐을 반영하고 공과대학, 정보산업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2+1)은 외국어, 수리(‘가’ ‘나’ 중 선택), 탐구(사탐, 과탐, 제2외국어·한문 중 선택)영역을 반영한다. 공과대학은 수리 ‘가’형에 가중치 5%를, 정보산업대학은 3%를 부여한다.

논술고사는 ‘나’군 인문계열 및 영화영상 전공에서, 면접고사는 ‘나’군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문예창작학과에서 반영한다.


▼단국대 황형태 입학관리처장▼

단국대는 ‘나’ ‘다’군 분할모집을 통해 모두 3475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 서울캠퍼스의 인문 음악 체육계열(100%), 자연계열(50%), 천안캠퍼스의 인문·자연계열(50%), 치대·음악·체육계열(100%)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서울캠퍼스의 자연계열(50%, 수학교육 과학교육 제외), 미술계열(100%), 천안캠퍼스의 인문 자연계열(50%), 의대와 미술계열(100%)을 각각 선발한다.

학생부(10∼40%), 수능(20∼80%), 실기(30∼70%) 등을 반영하며 서울캠퍼스 도예과, 패션 제품디자인과는 다단계전형을 치른다. 지역할당제전형은 천안캠퍼스에서 인문 자연계열(의대, 치대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학생부의 학년별 반영은 캠퍼스별로 다르다.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영역도 다르다.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은 ‘언어 30%+외국어 40%+사탐 또는 직탐 30%’, 자연계열(수학교육, 과학교육 제외)은 ‘수리(가형) 30%+외국어 40%+과학 30%’를 반영한다. 천안캠퍼스 인문계열은 ‘언어 30%+외국어 30%+사탐 과탐 직탐 또는 제2외국어·한문 40%’, 자연계열은 ‘언어 30%+수리(가·나형 30%)+사탐 과탐 직탐 40%’를 반영한다. 천안캠퍼스 자연계열과 간호학과는 수리‘가’형에, 치의예과 및 의예과는 과탐Ⅱ 과목에 가산점을 준다.


▼홍익대 김태완 입학관리단장▼

홍익대는 인문 및 자연계열은 ‘가’ ‘다’군, 공학계열은 ‘나’군으로 나눠 모집한다. 서울캠퍼스의 미대는 ‘나’군, 조치원캠퍼스의 조형대학과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은 ‘가’군에서만 모집한다.

인문 및 자연계열은 ‘수능 60%+학생부 40%’로 선발하고 공학계열은 수능으로만 뽑는다. 미대는 수능 성적순으로 모집인원의 6배수, 조형대학은 4배수를 선발해 실기고사를 치른다. 실기는 미대가 내년 1월 17∼19일, 조형대학은 1월 6일에 실시한다. 미술계열은 ‘수능 20%+학생부 40%+실기 40%’를 적용한다.

수능은 영역별 백분위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언어 외국어 중 택1 33.3%+수리‘가’형 33.3%+과탐 33.3%’를 반영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나’군의 공학계열은 수능만 반영하며 언어 외국어 수리‘가’형 과탐 중 2개 영역을 적용한다. 예능계열은 ‘언어 수리 사탐 또는 과탐영역 중 2개 각각 33.3%+국어 33.3%’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서울캠퍼스는 ‘언어 25%+수리 25%+외국어 25%+사탐 또는 과탐 25%’를 반영한다. 조치원캠퍼스는 ‘언어 수리 중 택1 40%+외국어 40%+사탐 또는 과탐 2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5개 교과 중 학기별로 성취도가 가장 높은 2개 교과의 평어를 자동 반영하며 실질반영비율은 4.6%다.


▼삼육대 이기갑 교무처장▼

삼육대는 삼육의명대와 통합해 정시모집에서 968명을 모집한다. 대학 통합으로 4개의 단과대학 내에 9개 학부와 12개 학과로 조정됐다. 동양어학부(중국어, 일본어), 유아교육과, 카메카트로닉스학과, 건축학과, 예술디자인학부(커뮤니케이션디자인, 미술컨텐츠)가 신설됐다. 모집군은 대부분의 학부(과)가 ‘가’군이며, 일부(간호학과, 약학과, 물리치료학과, 음악학부)는 ‘다’군으로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수능 50%+학생부 40%+면접 10%’로 선발하며, 약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능 50%+학생부 40%+면접 1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지정 영역별로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백분위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수리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의 모집단위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어)만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모집단위는 언어영역은 반영하지 않고 수리‘가’형 응시자에게 전형 총점(1000점)의 2%인 20점을 가산한다.

학생부 성적은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교과의 과목에 대해 전 학년 평어평점을 반영한다. 인문계열 및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사회, 외국어(제2외국어 제외) 교과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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