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부터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은평구 구파발∼북한산성 입구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창동역∼수락산과 불암산 중간 부근의 덕능고개 구간 등 2곳에 맞춤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 시내버스 중 주말에 운행하지 않는 400여대를 맞춤버스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의해 창동역∼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주차장 구간도 이르면 다음 주말부터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행은 오전 7시∼오후 6시. 배차간격은 구파발 노선은 6분, 창동 노선은 12분.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다.
시는 앞으로 △동대문운동장∼남산 팔각정∼명동∼동대문운동장 △서울대(관악산 입구)∼관악구청∼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지하철 2호선 신림역∼서울대 △지하철 8호선 복정역∼헌릉로∼청계산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합정역∼선유도공원 입구∼지하철 2호선 당산역∼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구간으로 맞춤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02-6360-4555∼60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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