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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5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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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독성연구원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신약 등 신 물질을 제품화하기 위해서는 임상실험용 영장류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장류센터는 2100억원이 투자돼 1단계로 2008년까지 20만평의 부지에 영장류 사육 및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2단계 사업으로 2014년까지 산·학·연 공동이용체계가 수립되고 정보지원을 위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 영장류센터에는 연간 8000∼1만 마리의 동물이 사육돼 각종 연구와 임상실험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독성연구소 관계자는 “서귀포 지역인 경우 청정 지역인데다 기후가 따뜻해 동물 사육에 적합하다”며 “영장류센터가 건립되면 임상실험을 위해 해외로 나갈 필요가 없어져 외화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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