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요금을 평균 14.1% 올리는 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요금조정안에 따르면 일반 도시형 시내버스의 일반 요금은 현행 600원에서 700원으로 16.7% 인상된다.
또 좌석버스는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직행좌석버스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농어촌 도시형 시내버스의 일반 요금도 600원에서 700원으로 오른다.
도는 도지사의 최종 결재를 거쳐 10일 동안 주민에게 홍보한 뒤 10일부터 오른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수원=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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