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대상은 공항 부지 동쪽 제5활주로 예정지(80만평)와 활주로 남북쪽 해안의 신불도(28만평), 삼목도(14만평) 등 모두 122만평.
공항공사는 이 지역에 민자를 끌어들여 골프장과 호텔을 짓고 개발 사업자에게 2020년까지 운영권을 줄 계획이다. 그 이후에는 개발 시설들을 기부받아 공사측이 직접 경영할 예정.
공사측은 민간 사업자들이 1000여억원을 들여 시설을 건설해 운영할 경우 2020년까지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2000억∼3000억원의 당기 순익을 예상하고 있다.
<송진흡기자>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