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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16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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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4∼16일 뿌린 비로 장마전선이 ‘에너지’를 소진한 채 17일에는 남해상에 머물 전망”이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30%)가 내리는 것을 제외하면 더 이상의 비는 없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대전 31도, 춘천 전주 대구 30도 등 대체로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19일경 다시 북상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릴 것”이라며 “2, 3일 간격으로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