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2월 9일 18시 3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찰에 따르면 현직 교사인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E전화방에서 박양을 만나 2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이다.
박양은 이씨가 샤워하는 틈을 타 지갑 속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하는 등 모두 20차례에 걸쳐 1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박양이 “원조교제를 한 사람이 40여명 더 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신원파악에 나섰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