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씨 판문점귀환]『남북농구, 4월 평양개최 합의』

입력 1999-02-06 20:08수정 2009-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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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명예회장은 6일 “이르면 3월중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을 만나 금강산종합개발사업과 서해공단조성사업 평양체육관건립사업 등에 대해 종합보고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명예회장은 이날 2박3일간의 북한방문을 마치고 귀환, 판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정일위원장에 대한 보고에 앞서 이달중 평양에서 실무자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명예회장과 함께 방북한 정몽헌(鄭夢憲)현대건설회장은 “평양에서 이르면 4월중 남북 농구경기를 갖기로 북측과 합의했다”면서 “실내체육관 건립 예정지는 평양 보통강 주변이며 1만2천평 규모로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또 서해공단조성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해주 이남 지역을 제안했다”며 김용순(金容淳)아태평화위원장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결과를 알려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판문점〓김창혁기자〉ch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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