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휴대전화 가입자수는 1천3백4만명으로 9월말에 비해 87만3천명이 늘었다. 가입자수에서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번째. 휴대전화 보급률은 26.9%로 핀란드 스웨덴 홍콩 덴마크 이탈리아 일본에 이어 일곱번째다.
업체별 가입자수로는 SK텔레콤이 5백72만명으로 4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한국통신프리텔이 2백10만명 △신세기통신이 2백9만명 △LG텔레콤이 1백90만명 △한솔PCS가 1백22만명이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