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泰守(정태수)리스트」에 올라 있는 신한국당 韓昇洙(한승수)의원이 대통령 경제특사 자격으로 24일 동안의 미국과 유럽 순방을 마치고 1일 오후 3시반경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한의원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채 『모든 것은 검찰에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원은 한보특혜대출비리에 대해서는 『당시 주무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조만간 한의원을 불러 금품수수 여부와 특혜대출 관련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철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