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캐나다 총리 부인에게 한국 ‘갓’ 패션 소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0월 29일 22시 12분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왼쪽)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부인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가 29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교동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한복패션쇼’에서 한복 모델과 함께 기념촬영을 마친 뒤 인사 나누고 있다.   2025.10.29 뉴스1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왼쪽)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부인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가 29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교동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한복패션쇼’에서 한복 모델과 함께 기념촬영을 마친 뒤 인사 나누고 있다. 2025.10.29 뉴스1
김혜경 여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한복패션쇼를 관람했다.

대통령실은 29일 김 여사가 경북 경주 월정교 수상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한복패션쇼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패션쇼는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열렸다. 한복을 중심으로 한식·한옥·한지·한글 등 5韓(한) 콘텐츠를 융합한 스토리텔링형 패션쇼로 구성됐다.

오늘 패션쇼에는 다이애나 폭스 카니 캐나다 총리 배우자, 정구호 예술감독, APEC 정상회의 참가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함께했다.

무대는 1000년 전 한국 복식과 APEC 정상회의 기념 한복,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한복 등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이어지는 한복의 가치를 조망하는 개념으로 꾸며졌다.

김 여사는 캐나다 총리 배우자에게 ‘갓‘을 가리키며 영화로 전 세계에 알려진 ‘갓’ 패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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