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국 일가, 모두 유죄 판결…사법부 매서운 회초리 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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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22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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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인사말을 위해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4.3.22.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인사말을 위해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4.3.22. 뉴스1
국민의힘은 22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조민씨가 입시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과 사법부가 매서운 회초리를 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주호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국 대표는 2심까지, 정경심 교수는 대법원에서 모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일가가 범죄 혐의자로 전락했지만 조국 대표는 반성은커녕 뻔뻔한 모습만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조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에 본인을 셀프 추천하더니 앞번호인 2번을 받곤 국회에 입성하겠다는 후안무치한 작태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례대표 10번 안팎에는 본인 포함 4명의 범죄 혐의자와 1명의 전과자를 배정하는 촌극까지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대표는 틈만 나면 탄핵을 외치며 국민을 향한 겁박을 서슴지 않는다”며 “탄핵과 혁신의 대상은 조 대표 본인이며 범죄 혐의자들이 포진된 비례대표 명단을 국민 앞에 내놓은 조국혁신당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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