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기간 발사 버튼 누르지 않아
“효과 극대화 시기 저울질 중인듯”

정부 소식통은 22일 “ICBM은 언제라도 북한이 발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북한이 효과를 극대화할 시기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미 한미 당국은 정찰감시자산으로 북한이 ICBM에 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하는 정황은 포착했다. 이번 방한 기간은 지나쳤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일본 방문 기간 중 미사일을 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한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기내 브리핑에서 북한이 앞으로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