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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숨으면 대통령 자격 없다”…‘후보합동검증위’ 제안

입력 2021-12-19 11:36업데이트 2021-12-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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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학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17/뉴스1 © News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각 정당이 추천하는 인사들과 중립적인 언론 단체 및 정치 관련 학회 추천 인사들로 구성된 중립적인 ‘후보 합동 검증위원회’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 대선시국에 대한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선거기간 내내 의혹 제기와 상호 비방으로 대통령 후보와 그 가족들의 의혹이 산을 덮고 하늘을 가리는 상황에서 누가 당선된들 정권의 정통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위원회에서는 후보와 가족들의 각종 의혹에 대한 자료를 검증하고 후보를 초청해 도덕성과 비위 의혹에 대한 청문회를 열 것”이라며 “의혹 검증 결과와 청문회에 대한 평가와 판단은 언론과 국민에 맡기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각 정당과 후보들은 상호 비방을 중단하고, 미래비전과 정책 경쟁을 벌여야 한다”며 “각 정당과 후보들이 동의하면 이번 대선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의혹 제기에 몸 사리고 남의 등 뒤로 숨는다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대선 후보들은 합동 후보 검증위원회 구성에 동의해서 검증은 그곳에 맡기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으로 국민 앞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부터 ‘1차 민심청취 지역일정’의 일환으로 각 3박4일 일정으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방문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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