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유격 받고 왔더니 이걸 밥이라고…1공수 “유감, 즉시 추가 배식”

뉴스1 입력 2021-11-10 17:47수정 2021-11-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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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수특전여단 소속 장병이 지난 9일 유격훈련을 마친 뒤 배급받은 급식이라며 군제보 채널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제보한 사진. 이에 대해 1공수측은 ‘유감’을 나타낸 뒤 “즉시 추가배식에 들어가 결국 남아 돌아갔다”고 해명했다. (육대전 갈무리) © 뉴스1
우리나라 최정예 부대 중 한 곳인 제1공수특전여단 장병이 고달픈 공수유격을 받고 왔지만 ‘깍두기와 멀국’만 받아 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10일 군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제1공수 장병으로부터 지난 9일 석식이 너무 부실하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관련 사진을 실었다.

제보자는 우리 군 3대 유격장 중 한 곳이라는 경북 영천의 “제1공수 화산유격장에서 어제 받은 석식이다”며 사실상 밥뿐인 식판 사진을 소개한 뒤 “부모님께 잘 먹고 있다고 안부를 전달했다”고 비틀었다.

이에 대해 제1공수여단은 ‘부대 입장’문을 내고 “이런 일이 발생,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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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수는 “9일 저녁식사 메뉴는 밥, 비엔나소시지 김치찌개, 감자조림, 방어순살튀김, 깍두기, 조미김이었다”고 알린 뒤 “먼저 배식받아 식사하고 있는 30여명에게 즉시 배식담당자가 찾아가 방어순살튀김을 추가로 배식했다”며 반의 반토막뿐인 식판속 사진과 달리 추가로 방어순살튀김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에 없는 조미김을 포함한 밥, 찌개, 감자조림, 깍두기 등은 개인이 자유롭게 배식했다”며 “방어순살튀김, 국을 포함한 메뉴가 남아 추가로 더 먹을 수 있는 여건이었다”라는 말로 즉시 추가배식에 들어간 결과 문제는 없었음을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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