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장병 5900명-장비 550대 투입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11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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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시·군서 토사 제거, 침수 복구, 실종자 수색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군 장병 5900명과 군 장비 500대가 투입됐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1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호우피해 복구 대민지원과 관련해 전국 45개 시·군에 병력 5900여 명, 장비 550여대를 투입해 토사 제거, 침수 복구,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암댐 실종자 수색지원에는 병력 280여명, 헬기 2대, 드론 8대, 공병단정 5대가 투입됐다.

수해를 입은 남북 접경지대 일대에서는 지뢰 탐색 작전이 이뤄진다.

병력 410여명, 장비 180여대가 빗물에 떠내려온 지뢰를 찾아낸다. 현재까지 대인지뢰 3발이 수거됐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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