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사 1명, 코로나19 재확진…4번째 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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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4일 10시 28분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군 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양성 사례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재양성 반응이 나온 군 내 인원은 4명이 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육군 간부 1명(용인), 공군 계약직 직원 1명(대구), 그리고 같은 달 31일 해군 병사 1명(제주)이 재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국방부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1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양성 판정을 받은 병사는 서울 지역 육군 부대 소속으로 다시 격리 조치됐다.

이에 따라 군 전체 누적 확진자 수 39명 가운데 완치자는 다시 37명으로 줄었고 치료중인 격리자는 2명으로 증가했다. 또 다른 격리자 한 명은 해군 소속이다.

이외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202여명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현재 코로나19와 관련 “의료인력은 344명, 지원인력은 1447명 등 1791명이 투입돼서 역학조사, 검역업무, 방역, 영농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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