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총리가 6일 방문한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후 감염 예방 차원에서 1일부터 16일까지 폐쇄됐다가 문을 연 지 하루 만인 17일 29번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다시 문을 닫았다. 29번 확진자는 증상이 발현되기 전인 1월 말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전 총리가 복지관 방문 당시 마스크와 소독제를 사용했으며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 증상이 없다”고 말했다.
황형준 constant25@donga.com·최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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