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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해맹산 정신으로” 이순신 인용 ‘검찰 개혁 완수’ 강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09 16:54
2019년 8월 9일 16시 54분
입력
2019-08-09 14:36
2019년 8월 9일 14시 3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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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장관으로 인정이 된다면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동등한 법질서 확립, 검찰 개혁, 법무부 혁신 등의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해 “뙤약볕을 꺼리지 않는 8월 농부의 마음으로 다시 땀 흘릴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가 언급한 서해맹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치겠다는 의지를 담아 한산도에서 읊은 한시의 일부분이다. ‘바다에 맹세하고 산에 다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조 후보자는 “향후 지난 삶을 반초하면서 겸허한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정책 비전에 대해서도 꼼꼼히 준비해서 국민들 앞에 보고 말씀 올리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법무부 장관으로 최종 임명된다면 역대 세 번째 비(非) 사법고시 출신의 법무부 장관이 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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