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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재신임 투표’에 박지원 “결국 친문 vs 반문의 선택 강요” 비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1 15:18
2015년 9월 11일 15시 18분
입력
2015-09-11 15:16
2015년 9월 11일 15시 1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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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재신임 투표’에 박지원 “결국 친문 vs 반문의 선택 강요” 비판
박지원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 결정과 관련, "최고위원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신임 여론조사(국민, 당원)로 하겠다며 일방적 선언을 하고 퇴장한 것은 독선"이라며 반발했다.
박 원내 대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표의 결정은 무효다. 중앙위 혁신안, 국민 당원 어느 한쪽만 불신임 해도 사퇴하겠다는 것은 결국 친문 반문의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거듭 방법의 결정은 당 공식기구에서 하는것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것이다"며 "노무현정치를 계승한다면 정신과 진정성을 계승해야지 스타일만 흉내 내서는 국민과 당원의 감동을 끌어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결 혹은 부결된다 한들 당은 양분되므로서 총선과 대선 승리를 기대하지 못한다. 지금은 문재인 대표의 통합과 결단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문재인 대표는 "당원과 국민에게 각각 재신임을 묻고, 어느 한쪽에서라도 불신임이 결정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정면돌파 승부수를 던졌다.
재신임 투표는 당심(黨心)을 파악하는 전 당원 투표와 민심(民心)을 파악하는 국민여론조사로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문 대표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전병헌 최고위원을 제외한 다른 지도부는 반대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재신임 투표. (사진=박지원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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