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오 후보가 네거티브 선거 전략을 벗어나야 정 후보 측 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18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정 후보와 오 후보 간 서울시장 선거 구도에 대해 “민심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물이 100도가 딱 넘어가는 순간 끓기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지금은 물이 99도에서 안 끓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변화가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KBS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서울시장선거 여론조사 결과 정 후보는 43%의 지지율로 오 후보(32%)를 1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800명(표본오차 ±3.5%p)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소장은 이 지지율 격차가 어느 순간 뒤집힐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대강의 여론 흐름은 정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하락하는 모습이고, 하락한 것의 전부를 오 후보가 가져가지 못하고 그것이 ‘모름’, ‘무응답’으로 가 있는 상태”라며 “정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데, 실제로 정 후보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아직 서울시장으로서 준비가 덜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이 선거는 5%포인트 안쪽으로, 접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처음부터 이야기했다”며 “근데 이건 오 후보가 올라서 (격차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정 후보가 빠져서 줄어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가 네거티브로 저쪽(정 후보)을 떨어뜨리려고만 하지 말고 오 후보가 ‘왜 5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본인이 (유권자를) 납득시켜야 한다”고 했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서 한동훈 후보가 박민식 후보에 양보하면 복당을 검토해보겠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출연자들은 “상도에도 맞지 않는 발언”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 평론가는 “(조 최고위원의 발언 가능성은) 제로(Zero)다. 현실성 없는 게 아니라 가능성 제로의 이야기고 그것을 모르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격하게 이야기하면 양아치 같은 짓이다”라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당시 진행자가 ‘당의 최고위원으로서 한동훈이 박민식 후보로 단일화 양보를 하면 복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냐’고 묻자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볼 수 있다”고 했다.
정 소장은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 나선 후보들 모두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평가했다. 정 소장은 “하정후 후보는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에 못 미치고 역전 당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 후보 역시 캐치업(따라잡는) 속도가 본인이 생각하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재보궐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선거일에 임박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와의 단일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 평론가는 “손 쓸 새 없이 갑자기 며칠 남겨 놓고 단일화가 되거나 황교안 후보를 주저앉히는 방식을 쓸 것”이라며 “유 후보가 다자구도 선거의 달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황 후보를 찍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인”라며 “이분들은 높은 확률로 황교안이 아니면 유의동이라도 투표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다”라고 했다.
5월 18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 강경석: 배지는 없지만 할 말은 많은 세 남자 뭉쳤는데 소개해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광화문의 1타 평론가 김준일 시사평론가 나오셨고 살인미소와 함께 매번 촌철살인을 날리시는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광화문 비대위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부터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진보의 품격 그리고 보수의 품격.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나란히 앉아서 박수를 치고는 있는데 지금 두 분 사이에 31년 전에 벌어졌던 폭행 전과를 가지고 두 분이 서로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여러 논란이 되고 있나 봐요. 김 위원님이나 정 위원님도 이 논란을 들어보셨을 것 같기는 한데. 정원오 후보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혹시 정 위원님, 이 사건 좀 아세요? 무슨 사건인지?
▶ 정광재: 당연히 알죠. 그러니까 정원오 구청장이 31년 전에 본인이 양천구청장의 비서로 일하던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구역 내에 있는 카페에서 술을 마신 후에 폭력 사태를 경험했는데 이거는 뭐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래서 벌금 300만 원의 판결을 받았어요. 근데 그 원인을 두고 이게 논란이 됐을 때, 정원오 후보는 늘 이거 5·18 문제로 상대와 정치적 견해를 달리해서 일어난 폭력 사건이었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양천구의회 속기록을 김재섭 의원이 확인해 보니 그것이 아니라 정원오 후보가 당시에 종업원과의 외박문제 그러니까 외박문제라는 게 그때 당시에 횡행했던 성매매입니다. 2차를 가고 싶은데 그것과 관련해서 시비가 붙어서 결국에는 폭행에 이르렀던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했어요. 이건 양천구 회의록을 바탕으로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그것에 대해서 정원오 후보는 사실 아니다. 당시에 민주당 소속의 의원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의혹이지 판결문에는 정치적 견해에 따른 폭력 행위였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 강경석: 그래서 품격 얘기가 나온 건데, 이런 얘기를 하면서 서로 품격 좀 지켜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술에 취해가지고 시민 폭행한 게, 이걸 5·18로 미화한 게 진보의 품격이냐 이렇게 따졌고. 또 정원오 후보는, 정원오 후보대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약간 자신을 두둔하니까 야 너 홍준표 전 시장한테 보수의 품격 좀 배워라 이렇게 지금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지금 이 negative 공방, 이거 좀 선거에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김준일: 일단 뭐 이제 사건하고 선거 영역하고 분리해서 먼저 얘기를 하면은 잘못했죠. 그러니까 정원오 옛날 비서가 잘못했지.
▷ 강경석: 일단 폭행 전과가 있으니 잘못했다.
▶ 김준일: 본인도 맨날 사과했잖아요. 이거 여러 번 사과했고. 이제 성동구청장 때도 이미 전과 기록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이 정도까지 큰 이슈는 아닐지언정 여러 번 사과를 했고. 성동구청장 나올 때마다 사과를 했고. 이번에도 선거 초기에 이게 밝혀졌었어요. 사실 그래서 또 사과를 했고 그런데 다시 이제 속기록 나오니까 또 사과를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뭐 당연히 잘못했죠. 잘한 게 뭐가 있겠습니까? 이게 정원오 후보가 27살 때였을 거예요, 이게.
▷ 강경석: 꽤 젊은 시절이었네요.
▶ 김준일: 젊은 시절 때,
▷ 강경석: 95년도니까요.
▶ 김준일: 95년, 31년 전이니까. 1995년이니까, 뭐 대략 그 정도 되겠죠. 이제 철딱서니가 없었다. 27살이 어린 나이도 아니지만은. 좀 철딱서니가 없었다라고 생각이 들고. 이거는 각자가 주장하는 바들을, 각자의 문서를 가지고 얘기하는 거기 때문에 이거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고. 제가 보기에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이게 정원오 후보 측은 나름 근거가 있어요.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은, 그 양천구청 속기록에 있는 내용은 김모 시의원이 민자당 출신의 그 의원이 주장을 한 거고. 사실은 속기록은 공문서지만은 예를 들면 국회에서 있는 속기록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대부분 한쪽의 주장들을 서로의 주장들이 이제 부딪히는 거잖아요. 부정선거가 있다라고 주장을 만약에 속기록에서 한다라고 해서 부정선거가 실제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그렇게 이해를, 제가 뭐 그게 옳다, 그르다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진실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이 있는 거고 판결문에는 없다 일단은.
▷ 강경석: 일단 판결문에는 없다.
▶ 김준일: 판결문에는 내용이 이를테면 여종업원을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라는 내용은 없고. 당시에 언론 보도가 이게 꽤 큰 사건이라서 사회부 가십 기록으로 다 나왔어요.
▷ 강경석: 당시에요.
▶ 김준일: 예, 그러니까 조선일보 당시 보도를 읽어드리면은. 양천구청장 비서실장, 그때는 이름을 다 썼어요. 김석영 씨와 비서 정원오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술을 마시던 중 6·27 지방선거 등 정치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이 씨의 앞면을 수차례 가격한 혐의로. 그래서 정치 문제라고 돼 있고, 5·18이라는 이견은 판결문에는 없는데 당시 한겨레 보도에 나와 있어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 강경석: 5·18 얘기가 거기에 나왔다는 거죠.
▶ 김준일: 예예. 비서관 이재곤 씨와, 이 분이 맞은 분입니다. 합석해 술을 마시던 중 6·27 선거와 5·18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이 씨를 때려 전치 2주에 상처를 입혔다.
▷ 강경석: 판결문에는 없지만 언론 보도에는 있었다.
▶ 김준일: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판결문에는 정치적 이견·정치적 다툼이라는 것까지 있었고. 5·18 문제는 한겨레 보도에는 당시에 남아 있다. 언론 보도에 남아 있다라는 거고. 일반적으로 이 건은 이제 어떻게 보시면 되냐면, 이거는 경찰에 취재해서 조사를 하잖아요. 그러면 그 당시에 경찰에서 이렇게 얘기를 해줬다는 거예요. 조서를 그렇게 썼고. 이때는 YS, 김영삼 정부 때였고.
▷ 강경석: 95년도니까요.
▶ 김준일: 굳이 한쪽에서 그게 아니라 얘가 여자 데리고 나가려고 한 건데 지금 미화하는 거다라고 만약에 강력하게 주장을 했으면, 피해자 쪽의 주장이 조서에 반영됐었어야 해요. 근데 그게 굳이 YS 정권에서 민주당 쪽의 27살 비서를 감싸줄 이유가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합리적으로 보면 그런 사건이 있을 수도 있지만, 뭐든 나머지 정황 증거는 어쨌든 정치 문제로 다퉜다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 강경석: 이 와중에 국민의힘이 지난주 금요일날 당시 사건이 벌어졌던 카페 이름을 공개하면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금 저 회의실 모니터에 있는 사진인데 가애라는 간판을 근거로 이게 무슨 카페냐 유흥주점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 사진이 사실 판결문에 나온 또 주소지랑은 조금 차이가 있고 촬영 시점도 조금 정확치 않다. 이제 이런 반론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원오 캠프 쪽에서는 당시는 카페를 다 일반 음식점이라고 했다. 이게 유흥주점 형태나 접대부 외박을 요구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이렇게 주장을 했단 말이죠. 정 위원님 좀 신빙성이 있어 보이나요?
▶ 정광재: 1995년에 술값 15만 원 내는 술집은, 제가 생각하기에 굉장히 좋은 술집이었을 겁니다. 지금의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한 100만 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15만 원이면. 그렇게 물가 환산율을 생각하면. 그때 제가 94년에 그 대학에 입학했는데 한 달 용돈이 한 대략 6~7만 원 정도밖에 안 됐을 것 같거든요.
▷ 강경석: 6~7만 원이면 꽤 많은 편이셨네요.
▶ 정광재: 그때 경험해 봤어요?
▷ 강경석: 저는 90년대는 중학생, 고등학생이었는데.
▶ 정광재: 제가 봤을 때는 한 6~7만 원 정도 됐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15만 원이면 지금 생각하는 15만 원, 삼겹살 3인분만 먹어도 15만 원이다 이건 아니에요. 굉장히 좀 좋은 술집이었다라고 보셔야 될 것 같고. 그리고 우리나라의 자영업 평균 활동 기간이 대략 10년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30년 된 집이 아직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 사진이 언제 찍혔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분도 있지만 이 이슈는 정원오 후보에게 계속 회자되면 회자될수록 굉장히 불리할 겁니다. 왜냐하면 객관적 사실은 폭행이 있었고, 그 폭행을 말리러 출동한 공권력의 대명사 경찰까지 때렸다. 야 이런 사람이 서울시장 돼도 되는 거야? 이런 자질론·인성론 이게 부각될 수밖에 없어요. 외박 문제로 인한 다툼이었냐, 그렇지 않았느냐에 대해서는 정말로 양측이 너무 팽팽하게 주장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31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걸 객관적으로 증명할 어떤 것도 찾기 어려울 겁니다. 일단 피해자는 5·18과 관련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다라고 얘기하는데 정원오 후보를 감싸려고 하는 김석영 비서실장은 오히려 그거 다 내가 한 건데 말리다가 한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이건 그냥 정치적 주장이 평행선처럼 달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되면 제기될수록 정원오 후보는 어려운 상황이다.
▷ 강경석: 이 와중에 또 피해자 음성이 공개가 됐죠. 녹취록이 나왔는데, 녹취 음성이었죠. 피해자의 녹취 음성인데. 김 위원님, 혹시 녹취 음성 내용 좀 들어보셨어요? 피해자가 뭐라고 하는지 좀 들어보셨나요? 이게 신빙성이 있는 주장인지.
▶ 김준일: 그러니까 저는 이게 다 조작이다, 아니다 제가 판가름할 만한 근거가 정보가 있지도 않고 그러니까, 그런데 어떻게 사람들이 바라볼 거냐를 말씀을 드리면, 피해자가 어쨌든 크게 보면 범보수 진영 당시에 민주당 이렇게 된 거고. 이쪽에 지금 내가 뜯어말리다 했다라는 분은 정원오 지금 후보랑 같이 일했던 사람이잖아요. 범민주 진영이잖아요. 그러면 진영에서 각자 유리한 증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나왔다 이렇게 볼 가능성이 있는 거죠. 그래서 말씀하셨던 대로 이거는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 일단은 폭행 전과가 있는 거는 무조건 잘못한 거고. 근데 그게 여자 문제 때문이냐, 아니냐는 솔직히 알 수가 없는 미궁에 빠진 거 아니냐. 그래서 저는 제일 궁금한 게 김재섭 의원이나 주진우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그때 카페 주인이나 종업원을 데리고 나오면 훨씬 더 확실하죠. 그분들은 정파적으로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으니까. 그러니까 그러면 좀 하는데 그거를 할 수 있는지, 지금 찾고 있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 강경석: 그런데 또 이 와중에 아까 말씀하셨던 정원오 후보 측 증인이 지금 나왔는데 김석영 당시 이제 전 구청장 비서실장인데. 자기가 격렬한 논쟁 끝에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폭행을 주도한 게 나였는데 처벌은 정원오 후보가 받았다. 이것도 약간 좀 어떻게 보면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 돼요. 뭐 바꿔치기 한 건가요 그러면? 피의자 바꿔치기 인건가요?
▶ 정광재: 그러니까 우리가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s), 기본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이분이 왜 정원오 후보에게 유리한 이야기를 하고 있겠습니까? 지금 자기는 정치적으로 잃을 게 하나도 없지만, 정원오 후보는 이것으로 인해서 후보로서의 지지율 하락이라든가 낙선할 수도 있다 이렇게 잃을 게 많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김석영 당시 비서실장이 정원오 후보를 도우려고 참전했는데 그 참전에 대해서 진정성 그게 사실일 거라고 생각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이 사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때, 5·18이라는 진보 진영의 굉장히 성역화된 문제 있잖아요. 이것을 갖고 옴으로써, 그 폭행 사태가 옳고·그름을 떠나서 진영화 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프레임을 정치적 문제로 갖고 가니까 민주당 지지자들은 야 맞아 5·18 문제에 대해서 폄훼하면 그럴 수 있지 이런 식으로 심리적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자꾸 누구도 묻지 않았는데 아 그거 5·18 문제로 인한 폭력이었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민주 진영은 공고화되고 진영화 되어 있는 상태잖아요. 이걸 정치 문제로 만들어서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어 그게 아닐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의심들이 커지고 있는 거잖아요. 그거 자체만으로도 저는 정원오 후보에게 상당히 불리한 이슈라고 봅니다.
▷ 강경석: 그래서 아까 사실 저희가 처음에 품격 얘기를 한 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여기에 등장을 했어요. 문재인 전 대통령하고 붙었던 대선 당시에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돼지발정제 사건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진짜 억울한 사안이었는데 결국 될 사람은 된다. 이러면서 어떻게 보면 정원오 후보를 조금 옹호한 측면이 있었죠. 그런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홍 전 시장은 왜 이렇게 자꾸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하고 나서는 거예요?
▶ 김준일: 아니 여기도 부산 북갑도 하정우가 될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러니까 싫은 거죠. 국힘이 싫은 거고. 저는 홍준표 시장이 저렇게 나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는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제 본인의 돼지발정제 사건을 쓱 밀어 넣는 건 아니지. 그러니까 이제 사회마다 관용도 그리고 기준 이런 게 달라질 수는 있어요. 근데 쉽게 얘기를 하면, 그때 뭐 자서전에 썼던 게 자기가 고대 앞에서 하숙할 때 그때 자기 룸메이트였나 하숙 룸메이트가 이제 여자. 범행을 했는데 그때 우리가 돼지발정제를 탔는데 뭐 안 됐네 그런 거잖아요. 그때 기준으로도 솔직히 그거는 범죄예요. 그거를 아무런 생각 없이 거기에 본인 자서전에 에피소드 하나로 썼다라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데. 그거를 쓱 밀어 넣는 거는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
▷ 강경석: 그것도 품격에 맞지 않는다.
▶ 김준일: 홍 시장의 품격에 맞지 않아요 이거는.
▷ 강경석: 지금 또 정원오 후보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 누락. 이걸 가지고 지금 반격을 나섰는데, 어제 공사 현장을 찾아갔어요. 그러면서 안전 불감증이 그대로 드러났다. 국토부 보고는 왜 늦게 했냐. 이거 혹시 뭐 감추려고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 뭐 이렇게 좀 역공에 나섰어요.
▶ 정광재: 근데 요새 감추려고 해도 그게 감춰집니까? 그리고 이 문제가 선거를 앞두고 지금 부각되면 훨씬 더 선거에 불리할 텐데, 작년 11월에는 그때 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그래서 이거를 다시 정치 쟁점화하는 걸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왜냐하면 시공사가 명확하게 실패를 했다는 걸 문제점을 인식했고 그것에 대해서 절차적으로 서울시와 보고를 한 겁니다. 서울시도 그래서 국토부에서 보고를 했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보완 공사를 하겠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서울시의 책임론을 들고 나오는 것 자체가 좀 무리한 정치 공세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민감한 문제잖아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 것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과연 서울 시민들에게 먹힐 만한 이슈냐. 아니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의 책임이고. 그래서 문제가 발각됐을 때 즉각적으로 조치를 한 거잖아요. 그리고 왜 늦게 보고했느냐. 늦게 보고하면 지금 선거를 앞두고 훨씬 더 불리한 이슈인데 일부러 그렇게 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잖아요.
▷ 강경석: 과연 이런 공방들이 민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을지 저희가
▶ 김준일: 이거는 짧게 내가 얘기를 해야 돼요. 그러니까 이 사건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쉽게 얘기를 하면은, 삼성역에 GTX 환승이 있어가지고 GTX가 아시겠지만 경기도에서부터 다 오는 거죠. 평택에서 오고 김포에서 오고. 근데 강남에 지금 여기가 제일 큰 환승역이잖아요. 이게 공사가 한 10년 정도 지연이 됐어요 원래 계획보다. 오랫동안 여러 표류하는 상황이 있어서. 그런데 여기에서 지하 5층의 환승역에 쉽게 얘기를 하면 기둥을 2개씩 넣어야 되는데 기둥을 하나만 넣은 거예요. 그게 한두 개가 아니라 80개 정도가 나온 거를 지난해 11월 달에 현대건설이 우리가 도면을 잘못 봤어요 죄송합니다 서울시한테 보고를 했어요. 그런데 서울시에서 어떻게 조치를 했냐면 그러면 이거를 보강을 해보자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런데 원칙적으로는 이거는 공사를 중단을 하고 이게 한두 개가 아니라.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예전에 주차장에서 철근 누락 철근 누락으로 무너진 적이 있잖아요. 안전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는 일단 공사를 중단하고 다 점검을 해야 되는데. 워낙 오랫동안 지연이 되고 이거를 소위 말해서 제가 보기에 선거용으로 쓰려고 한 거예요. 왜냐하면 GTX를 빨리 개통을 해서 야 이것도 오세훈 덕이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그러면 너희가 누락된 거 보강한다고 하니까 해봐라고 하고. 올해 4월 달에 이거를 국토부한테 보고를 하니까 국토부에서 선거 이런 걸 떠나서 야 이거 이렇게 심각한 거를 그냥 진행했다고? 이렇게 되면서 선거 쟁점까지 지금 온 거예요. 그래서 오세훈 시장은 지금 보고 안 받았다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 중요한 거를 보고를 안 받는 게 정상인가요? 누락이 된 거를? 오세훈 시장은 몰랐다라고 하는 건데. 저는 이거는 뭐 선거 문제를 떠나 가지고 너무 안이했다. 제가 보기에는 이건 안전 문제인데. 이건 계속 서울시장 선거에 문제 될 거예요. 제가 보기에 이 문제는.
▷ 강경석: 자 이런 지금 여야가 서로 공방을 내세우고 있을 때, 과연 민심은 어떻게 움직일지 저희가 여론조사를 한번 분석해 봤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KBS의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43% 정원오 후보, 오세훈 후보 32%. 나머지 개혁신당·정의당 후보는 1%로 나왔는데. 사실 이 격차가 11% 포인트이기 때문에 오차 범위 바뀝니다. 그런데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했던 조사도 왼쪽에 지금 보시는 것처럼 43%였고, 그때도 오세훈 후보는 32%였습니다. 이번 조사와 사실 거의 똑같다고 볼 수 있는데. 없다, 모른다, 무응답자만 조금 줄어든 수치인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변화가 거의 없단 말이죠. 서울시장 후보 민심이 이렇게 전혀 흔들림 없이 쭉 이대로 앞으로도 이어질 거라고 봐야 되는 건가요?
▶ 정광재: 민심의 변화가 일어나려면 물도 99도에서 안 끓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100도가 딱 넘어가는 순간 막 끓기 시작한 건데. 지금은 변화가 물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는데. 대강의 여론의 흐름은 정원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하락하는 모습이고. 하락한 것의 전부를 오세훈 후보가 다 가져가지는 못하고 그게 모름이나 무응답으로 가 있는 상태예요. 그럼 모름이나 무응답에 있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어디로 갈 것이냐? 그 변화가 이제 조금씩 나타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정원오 후보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높다 보니까 그 프리미엄을 갖고 높은 상태를 유지했었는데 개인적 문제 그러니까 정원오 후보에 대한 일 잘하는 구청장이었다라고 선전이 돼 있지만, 실제 한 두 달 정도 정원오 후보가 보여준 모습은 진짜 일 잘하는 거 맞아? 아니 근데 콘텐츠가 너무 부족한 것 같은데? 여러 방송에 나가서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니까 아직 서울시장으로서 준비가 덜 된 것 같더라. 이런 인식들이 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오세훈 후보에게 넘어오려면 일정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합니다.
▷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민심의 추이. 앞으로 좀 바뀔 만한 계기들이 생길 거라고 보이세요?
▶ 김준일: 저는 이 선거는 5% 포인트 안쪽으로 무조건 들어간다라고 제가 처음부터 접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얘기했고. 오세훈 시장의 인지도와 그동안에 쌓았던 투표력 그리고 그동안 싸워왔던 상대들이 다 장관·총리·당대표 이렇단 말이에요. 저력이 있을 거라고 봤는데 다른 여론 조사까지 다 보면 3월 말에 대략적으로 정원오가 한 50% 나왔고 오세훈이 30% 나왔어요.
▷ 강경석: 거의 20% 포인트 차이네요.
▶ 김준일: 네 이게 어쨌든 줄어들고 있는 건 맞는데 오세훈이 올라가서 줄어든 게 아니라 정원오가 빠지면서 줄어들은 거예요.
▷ 강경석: 아직 올라가지 않고 있는데 빠지기만 하고
▶ 김준일: 예, 그래서 방금 정광재 위원이 말씀하셨듯이 부동층이 더 늘어났다. 근데 이게 그럼 반드시 오세훈으로 갈 거냐에 대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지금의 negative. 그러니까 결국은 정원오 것을 더 빠뜨리겠다라는 거잖아요. 대략적으로 보면 43%는 민주당이 받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에요. 송영길 대표도 39% 받았습니다.
▷ 강경석: 송영길 당시 민주당 후보가.
▶ 김준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그때 나왔다 39% 받고 오세훈이 59% 받았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더 붙는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바라는 거는 negative로 저쪽을 떨어뜨리려고만 하지 말고 오세훈이 왜 5선을 해야 되는지. 4선에서 5선. 여기에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심판론도 약간 있어요. 피로도가 있는 거고. 왜 5선 하려는지에 대해서 본인이 납득을 시켜야 된다. negative도 적당히 필요하지만 그게 지금 안 되면 30% 중반에서 안 올라가요 오세훈은.
▷ 강경석: 그래서 그랬던 걸까요? 토요일이었죠. 지난 토요일, 오세훈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만났습니다. 20대 청년 원룸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부동산 정책 연대를 한 건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오세훈 후보의 행보들. 이준석 대표를 만나고 오늘은 또 안철수 의원을 만난다고 하는데. 좀 이런 중도 표심들을 계속 공략하는 걸로 보이는데 이런 전략들이 좀 먹힐까요?
▶ 정광재: 아까 모름·무응답.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정치 성향을 보면 적어도 지금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갖고 있는 강성 노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아닐 겁니다. 그러니까 그거와는 별도로 본인은 중도 포용하는 정책을 많이 내겠다. 실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도 이후의 행보도 굉장히 시민 위주예요. 정치인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장동혁 대표로 대표되는, 어떤 강성 지지자들보다는 중도 진영에 있는 사람들의 표를 내가 더 많이 갖고 와야 이번 선거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워낙 친분이 있는 이준석 대표와도 만나고 부동산 정책이라는 게 이념 성향이 낮은, 그러니까 이익 투표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김정철 후보가 개혁신당 후보로 서울시장 후보 뛰고 있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지지율이 잘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 강경석: 아까 여론조사도 이제 1% 정도밖에 안 나왔던데.
▶ 정광재: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겠다 이런 정도까지는 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강경석: 앞으로 이제 2주, 16일 남았습니다 선거. 과연 서울시장 어떤 판세로 벌어질지 저희가 다음 주에도 한번 그리고 이번 주 수요일에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두 번째 의제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단일화하면 복당을 허가할 것인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그리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부산 북갑에서 붙었는데 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박민식 후보에게 양보하면 한동훈 전 대표의 복당도 검토해 보겠다. 이렇게 제안을 했는데. 친한계에서는 조폭식 정치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왔다고 해요.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이거 현실성 있는 얘기인가요? 저거 복당해 주려고 진짜 저렇게 얘기한 건가요?
▶ 김준일: 이게 조광한 의원이 MBC 라디오였나?
▷ 강경석: 네 어디 라디오에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 김준일: 라디오에서 이제 했던 건데, 이게 텍스트로 보는 거하고 직접 들어보고 분위기를 보면 매우 진지하게 한 느낌은 아니에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거고. 그러니까 까놓고 얘기해서 복당시켜준다니까 그러면 한동훈이 포기하고.
▷ 강경석: 좀 현실성이 좀 없는 얘기 같아요.
▶ 김준일: 제로지. 무슨 현실성이 없는 게 아니라 가능성 제로 얘기고. 그거를 모르지도 않았을 테고 조광한이. 근데 그냥 이런 용어가 적절한지 야지 한 번 주는 약간.
▷ 강경석: 그냥 한번 이렇게 쓱 한번 찔러보는.
▶ 김준일: 찔러보는 그런 건데. 격하게 얘기하면 양아치 같은 짓이다.
▷ 강경석: 이건 상도에 맞지 않다.
▶ 김준일: 상도에도 맞지 않고. 이게 좀 될 만한 거 해야지. 그러니까 최고위원쯤 됐으면 지도부에서도 바로 이거 사실 아니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러니까 양아치 같은 짓을 했다 제가 보기에는.
▶ 정광재: 양아치라고 해도 되는 거예요?
▷ 강경석: 아니 좀 저속한 표현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품격 있는 단어를 쓰면 좋긴 하겠죠.
▶ 정광재: 그게 유행인가 봐요. 제가 운동하러 갔는데 가끔 골프를 치는데. 게임 룰 중에 양아치 게임이라고. 그걸 또 많이 하더라고요. 요새 유행인가 이게?
▷ 강경석: 부산 북갑 선거가 지금 여론조사 보셨겠지만 다 지지부진한 그런 상태잖아요.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누가 제일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걸로 보이세요?
▶ 정광재: 지금요. 그런데 세 후보 모두 다 발등에 떨어졌다면. 왜냐하면 하정우 후보는 본인의 지지율이 민주당과 국정 지지율과 전재수 후보가 얻었던 득표율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내가 역전 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거고. 한동훈 후보는 추세가 좋다고는 하지만 본인의 정치 생명이 여기에 다 걸려 있다고 생각하고 퇴로를 불사르고 왔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캐치 업 속도가 본인이 생각하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 건지 아니면 그거보다 더딘 건지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으로서는 3자 구도에서 반드시 필승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은 이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할 수도 쓸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봐야 되고. 박민식 후보는 내가 국민의힘 공식 후보인데 이 정도 지지율만 나오면 분명히 단일화해 줘야 된다 이런 여론. 또는 밑에서부터의 단일화 이런 압력이 있을 테니까 3명 다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 강경석: 오늘이 18일입니다. 18일이 무슨 날이냐.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날입니다. 오늘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투표용지에 어쨌든 이름은 다 박혀 나가는 거죠.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어떻게 오늘 좀 갑자기 진전된 단일화 논의 같은 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 김준일: 지금 그러니까 데드라인이 보통 단일화가 이제 아예 후보 등록일 전에 단일화하는 거 그리고 투표용지 인쇄하는 거 단일화하는 거 그리고 뒤로 밀리다 보면 사전 투표 직전까지도. 그리고 진짜 급하면 사퇴하는 방식으로 단일화를 하지 않더라도. 예를 들면 저쪽 후보를 막아야 되겠다고 하면서 과거에 민주 진보 진영이 꽤 있었어요. 하루·이틀 남기고 이렇게 사퇴하고 막 이런 거. 그런 식의 단일화가 있는데 일단은 지금은 확실히 물 건너갔고 투표용지 인쇄는. 그러니까 사전 투표 전에 후보들이 급해서 단일화를 할 가능성이 있는 건데. 저는 단일화 가능성 매우 낮다고 봐요.
▷ 강경석: 근데 단일화 안 되면 누가 제일 유리한 거죠?
▶ 김준일: 하정우가 유리하죠. 이거는 지금 판세를 보고 제가 뭘 투여하는 게 아니라. 왜냐하면 모든 여론조사가 하정우 후보가 제일 높잖아요. 이후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으나 하정우가 제일 유리한 상황이고. 제가 이제 이거를 박민식 후보의 입장에서 욕망론으로 제가 다른 방송에서
▷ 강경석: 욕망론이요.
▶ 김준일: 쉽게 얘기하면 모든 후보가 자기가 당선되는 게 최고잖아요. 근데 내가 당선이 안 되는 걸 전제로 하면은 누가 되는 게 유리하냐를 봐야 되잖아요. 박민식 입장에서는 한동훈이 되는 게 유리할까요? 하정우가 되는 게 유리할까요?
▷ 강경석: 하정우 아닐까요?
▶ 김준일: 하정우죠. 왜냐하면 쉽게 얘기하면 이런 거예요. 당내에서 만약에 경선을 하는데 이쪽에서 내가 아쉽게 졌어.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떨어진 후보가 당선된 후보를 당내 경선 통과한 후보를 안 도와버려요. 왜냐하면 저쪽 상대당이 돼야지 나한테 다음의 기회가 오는 거야. 근데 이쪽 당에서 한 번 우리 당에서 이 사람이 국회의원 하면 나는 이제 여기 비집고 들어갈 수가 없어. 그러니까 한동훈이 떨어져야지 하정우가 돼야지 2년 뒤에 총선에서 다시 나올 수도 있고 본인이 이제 당협위원장이니까 다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 강경석: 박민식의 욕망론이다.
▶ 김준일: 그렇죠, 기본적으로 내가 단일화를 해서 여론조사를 돌려서 이길 가능성이 있거나 아예 내가 후보가 될 수 있거나. 아니면 단일화를 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 단일화 되기 되게 힘들다. 제가 보기에는.
▶ 정광재: 딱 비근한 예를 들어볼게요. 부산시장 경선, 국민의힘에서 하는데. 박형준·주진우 의원, 두 분 붙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부산에 있는 현역 의원들이 주진우 의원 한 명도 안 도왔잖아요. 왜 그러냐 박형준 후보가 이번에 부산시장이 되면 다음에 3선 한 거기 때문에 다음 선거에 나오지 못해요. 그런데 주진우 그때 당시 후보가 부산시장 선거에 나가서 당선이 되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12년을 더 할 수 있어요, 주진우 의원은. 그러니까 부산에 있는 17명의 의원들이 거기서 재선·3선 한 분들은 야 나도 한 3선 정도 하고 나서 부산시장 해야겠지. 이렇게 생각할 텐데, 주진우 되는 순간 그 길이 막히네 이런 식으로 생각할 거 아닙니까? 비슷한 얘기예요. 저도 하정우 후보가 박민식 후보로서는 당선되는 게 최선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그런 생각 갖고 공공연히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이번 주에 나오는 여론조사 한두 개에서 분명히 한동훈 후보가 3자 구도에서도 하정우 후보랑 비슷한 수치 또는 역전하는 수치의 여론조사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미 지난주에 MBC 한길리서치에서는 오차 범위 2.6% 포인트 차이까지 3자 구도에서도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저는 이번 주 여론조사는 상당히 더 근접하거나 혹은 역전 가능 할 수 있는 수치도 나올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때서부터 이제 본격적인 부산 북갑의 선거판이 요동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강경석: 저희도 지금 방송 시작한 지 30분이 됐더니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이 들어오셔서 다음 라이브와 유튜브까지 합치면 도합 4만 명의 시청자들이 지금 바라보고 계십니다. 여러분 좋아요 한 번씩 눌러주시고. 하정우 후보도 사실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에요. 지금 14일에 공약 발표하면서 실수를 하나 했죠. 북구에 지역 내 총 생산액이 1200만 원인데. 이거를 1억 2천만 원이라고 한 거예요. 이런 잔실수들 김 위원이 보셨을 때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 김준일: 그러니까 약간은 주죠. 엄청 큰 건 아닌데 이미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지금 잔실수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지역 내 생산성이 이제 GRDP라고 얘기하는데. 역시 하정우다 1200만 원을 오자마자 1억 2천만 원으로 만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국민의힘에서 하는데.
▷ 강경석: 10배를 그냥 잘 살게 만드는/
▶ 김준일: 조롱이죠. 이거는 실무진의 실수이기도 한데. 딱 보면 이상하지 않아요? 지역 내 1인당 생산성이 1억 2천만 원이라고 하는 게 말이 되나요.
▷ 강경석: 거의 실리콘밸리 급이에요.
▶ 정광재: 4인 기준이면 5억이야.
▶ 김준일: 그러니까 울산이나 이런 데도 1억까지는 안 돼요. 그러니까 이게 너무 허황된 거를 딱 알아야 되는데 정신이 없구나 아직은 여기저기. 그 생각은 들어요. 근데 뭐 이것 때문에 낙선하고 그런 건 아닌데 좋은 건 아니죠 당연히.
▷ 강경석: 부산에 여기저기서 잡음들이 들려오는데 이번에는 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과거에 물의를 빚었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지금 장애인 비하를 했던 유튜브에 출연했던 저 장면을 갖고 왔는데. 이게 사실 일반 구독자들뿐만 아니라 유료 회원들만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였다고 해요. 그런데 사실 요즘 같은 선거판에는 다수에게 노출될 수 있는, 예를 들면 정치를 부탁해처럼. 한 4만 명쯤 보는 이런 유튜브에 나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정광재: 저도 굉장히 부적절한 방송에 출연했다고 봅니다. 원래 박형준 시장이 이런 분이 아니잖아요. 아까 말한 보수의 품격을 지키면서 정치를 해왔던 분인데 이것은 완벽한 실책이었다고 봐요. 그게 실무자의 실책이었든, 박형준 후보의 실책이든. 모든 책임은 사실 후보가 지게 되는 거거든요. 아까 하정우 후보도 1억 2천만 원이라고 얘기했을 때, 실무자가 쓴 거 내가 잘못 읽었다. 실무자의 잘못이었다라고 했을 때 벌써 사람들이 리더라면 책임까지도 본인이 안아야 하는 건데라는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저는 박형준 후보가 그에 대해서 상당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영상도 삭제하고 이렇게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강경석: 아마 박형준 부산시장이 수요일에 정치를 부탁해 인터뷰가 예정돼 있는 것 같은데. 그날 나오시면 좀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봐야겠네요. 김 위원님도 한 말씀 해 주시죠.
▶ 김준일: 감동란 TV 이거 유료 콘텐츠라면서요. 그거 보시는 분들은 원래 박형준 찍어요. 전재수 찍겠습니까 그분들이? 지금 박형준 시장이 진짜 급하구나. 근데 이게 보수가 너무 갈라져 있으니까 이쪽 사람들이 내가 여기에서 우호적인 걸 하면 이쪽 사람들이 안 찍을까 봐 조바심 안달이 나신 것 같은데. 이걸로 인해서 중도 보수나 중도에서 잃는 표가 더 크다. 제가 보기에는. 감동란이 너는 몰랐는데 그때 박민영 대변인 장애인 비하 하면서 알려진 거잖아요. 사실 박민영은 별로 얘기한 게 없어요, 호응만 했지. 감동란이 온갖 쌍욕은 다 했어요. 그러니까.
▷ 강경석: 아까 왼쪽에 계셨던 여자분이요.
▶ 김준일: 예, 그리고 제가 진짜 좀 그런데.
▷ 강경석: 참으십시오. 좀 그러시면 참으셔야 됩니다.
▶ 김준일: 적당히 노출 된 거 입어라 정치인하고 좀 하면은.
▶ 정광재: 제가 그 얘기 또 왜 안 하시나 했네.
▶ 김준일: 그러니까 그게 주요 콘텐츠, 후킹이잖아요. 저게 파인 거 입어 가지고. 저 샷이 나왔을 때, 박형준한테 어떤 타격을 입히는지 본인이 생각을 해야 될 거 아니야 진짜.
▷ 강경석: 이번 주 수요일 박형준 시장이 출연하면 하실 말씀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금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국민의힘이 후보를 못 낸 지역이 있었어요. 보통은 호남 지역이었는데 이번엔 경기도 시흥시장 후보를 못 냈습니다. 이거는 어떻게 보면 조금 예견됐던 일인가요? 아니면 미리 좀 들으셨던 게 있었나요?
▶ 정광재: 아니, 듣지 못했는데 여러 곳에서 시장이든 시의원이든 구하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지역구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수도권에서도. 그런데 시흥시 같은 경우에는 이른바 경기도 서남부잖아요. 서남부 벨트는 민주당이 굉장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죠. 서울에서 보면 서남부 지역 쪽으로는 민주당이 굉장히 강세지역, 호남에서 이렇게 올라오는 라인이기 때문에 그런 거고, 동남부 쪽으로는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인데, 어쨌든 수도권에 시흥시 인구가 대략 한 60만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굉장히 큰 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후보를 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할 부분이 많죠. 그리고 시흥시가 이번에 시장 되는 분이 3선 째 도전하는 거예요. 그동안 시흥시장 후보로 나섰던 우리 국민의힘 계열의 후보들이 해도 잘 안 되니까 이런 상황이 겹친 것 같아요. 그런데 그래도 우리가 전국 정당. 예를 들어서 호남에서 후보가 일부 못 나가는 거는 그동안 몇 차례 있었기 때문에 큰 뉴스가 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수도권에서도 후보를 내지 못했다는 측면에서는 대단히 자책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 강경석: 뭐 앞으로 이제 16일 남은 지방선거 후보들 간의 열전이 벌어질 텐데 저희가 수요일 그리고 또 다음 주 월요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세 번째 의제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용남은 이재명의 선택” 평택을에 출마한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손을 오른쪽에 있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꼭 붙잡고 이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김용남은 이재명이 선택한 후보다. 뭐 말들이 많지만 김용남은 민주당의 아들이다. 민주당의 후보다. 어떻게 보면 조국 대표 들으라고 한 소리 같아요. 김 위원님 혹시 저 발언 어떻게 보셨어요?
▶ 김준일: 그러니까 그러니까 순수 재미로 보면은 평택을이 전국 최고예요. 지금
▷ 강경석: 전국 최고인가요?
▶ 김준일: 예 그럼요. 여기 부산 북갑보다 솔직히 정치 평론가 입장에서 보면 여기가 제일 재밌다.
▷ 강경석: 그렇죠. 갑자기 얘깃거리가 많아졌어요.
▶ 김준일: 아직도 변수가 많아요. 여기는 그러니까 그건 뒤에 말씀드리고 정청래 대표가 좀 급해졌어요. 그러니까
▷ 강경석: 왜 급해진 건가요?
▶ 김준일: 그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이 호남 지역에서의 이제 반정청래 연대 무소속들 막 이런 게 만만치 않고 김관영 지사 지금 무소속으로 나오면서 아예 그 선거의 명분을 반정청래로 세웠어요. 그러니까
▷ 강경석: 전북지사 선거를요?
▶ 김준일: 그래서 친명들이 당원들도 일부 막 가서 지금 도와주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친명들이 결집해 가지고 알게 모르게 도와주고 있고 막 이런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이제 가장 큰 이제 본인의 재선 가도, 당대표 재선 가도의 운명이 걸린 거가 하나가 있는데 만에 하나 평택에서 김용남이 진다. 그러면은 그동안 합당 과정에서의 논란까지 있어 가지고 “야 조국을 당선시키려고 지금 정청래가 그동안 당 차원에서 김용남을 도와주지도 않고 이랬구나”라고 지금 의심받게 생겼어요. 그랬죠. 지금 뒤늦게 막 발 벗고 지금 나선 거예요. 그래서 갑자기 너무 적극적이시다. 별거 안 하다가 근데 본인의 정치 생명을 걸고 지금 여기 평택에 지금 하게 된 상황이에요. 지금
▷ 강경석: 그래서 같은 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던 조국 대표가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당선되면 민주당이랑 통합 논의를 다시 하겠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한 건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저거는 뭐 급한 마음에 한 건가요? 아니면 진짜로 좀 해보려고 지금 저렇게 구상을 갖고 한 얘기일까요?
▶ 정광재: 진짜 할 것 같은데요.
▷ 강경석: 진짜 할 건가요?
▶ 정광재: 진짜 노력할 것 같아요. 뭐 당을 해체하고 그냥 민주당의 당 대 당 합당이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민주당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지난번에 그 당 대 당 통합 논의가 있었을 때 딱 그때 마무리 지었으면 지금 조국 후보가 얼마나 좋겠습니까? 민주당의 단일 후보로 나와서 어디든 당선될 수 있었을 텐데 그때 여하튼 있었던 예를 들어 뉴이재명 세력의 강력한 반대로 당 대 당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조국 후보에게 천추의 한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에 별의 순간이 있었다면 그때가 될 수 있었을 건데 합당 논의를 만약에 이번에 낙선하면 조국 후보 굉장히 어려워질 겁니다. 근데 이게 완전히 부산 북갑과 데칼코마니 같은 거예요. 한동훈 후보도 지금 제명돼 갖고 나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돌아가겠다 그래서 국민의힘 바로 세우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고 조국 후보도 내가 당선되면 민주당과 합쳐서 민주당 내에 5기 민주 정부를 만들겠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 5기 민주 정부 만들겠다는 거 뭡니까? 자신이 대선 후보가 돼 갖고 대통령 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결국에는 조국 후보는 갖고 있는 그 선거 전략이라는 게 그거예요. 민주당 지지자들의 60% 그걸 내가 갖고 오면 당선되고, 45% 갖고 오면은 떨어지고 이걸 거예요. 지금은 거의 비슷하게 대략 한 5대 5 정도로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가 나눠 갖기 때문에 비슷한 정도의 지지율이 5자 구도에서 나오고 있는데 마지막 변수는 저는 김재연 후보가 김용남 후보랑 단일화하는 거라고 봐요. 그러면 지금 팽팽하게 균형추가 맞춰져 있는데 김재연 후보가 한 5kg 정도 여기 올려주잖아요?
▷ 강경석: 살짝 얹어줬는데?
▶ 정광재: 5kg 올려주면 확 기울게 되거든요.
▷ 강경석: 무게추가 확 기운다.
▶ 정광재: 이 상황이 조국 후보에게는 제일 악몽 같은 시나리오일 텐데 그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이렇게 봅니다.
▷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조국 후보와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김준일: 가능성 제로에 저는 수렴한다고 봐요.
▷ 강경석: 여기는 또 제로인가요?
▶ 김준일: 예예. 일단 김재연 진보당 대표가 조국 대표한테 완전 마음이 상했어요. 그러니까
▷ 강경석: 이미 출마한 순간부터?
▶ 김준일: 감정적으로 상한 것도 있고 두 번째는 조국혁신당에 줄 게 없어요. 뭘 줄 게 있어야지 단일화를 할 거 아니에요? 장기적으로 단기적으로라도 그렇고 신뢰도 별로 상했는데 신뢰 관계도 상했는데 그러면 당장에 눈앞의 이익 예를 들면 뭐 시의원 이런 거 뭐 광역의원 뭐 이런 거를 지금 줄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하면은 민주당하고 한다. 하면은 민주당하고 할 것 같고, 여기에서 눈여겨 봐야 될 게 하나가 그니까 조국 대표가 어쩔 수 없는 현실론이긴 한데 일단은 민주당하고 합당하겠다라는 거가 한 당의 공당의 대표로서 지금 얘기하는 게 선거 전략으로 맞느냐. 조국혁신당은 무엇을 할 것입니다. 이거를 얘기를 해야 되는데 지금 조국 대표도 급해졌어요. 그러니까 지금 많이 급해졌고 여기가 완전히 이제 소위 말해서 친문과 친명의 싸움처럼 돼 버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뭐 이호철 전 친노죠 이제 전 민정수석부터 해가지고 이런 분들이 그리고 시민사회계 뭐 이런 데에서는 지금 다 조국 지지 선언하고 있고 여기에서는 친명들이 뭉치고 그래서 그 결과를 이제 봐야 될 것 같고 여기서 가장 눈여겨 봐야 될 거는 사실은 유의동 황교안 단일화예요.
▷ 강경석: 아, 유의동 황교안
▶ 김준일: 예, 저는 저한테 만약에 돈 걸라고 하면 단일화 된다의 돈 겁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짧게 말씀드리면은 황교안 대표가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퍼센테이지가 아니에요. 이게 한 3% 미만이면은 황교안 단일화 안 하고 갈 수도 있거든요.
▷ 강경석: 사표가 되기 때문에 그렇죠.
▶ 김준일: 근데 11%, 10% 나와요. 지금 그러면 이거는 무조건 유의동 의원은 단일화를 해야 돼요. 그래서 이게 지금 단일화 논의가 나오지 않고, 선거 임박해가지고 갑작스럽게 단일화 얘기가 확 나올 거예요. 예. 그래서 진짜로 이쪽에서도 이제 민주 진보 진영에서도 이제 막 호떡집에 불나듯이 나는 이 상황을 한번 보시라. 지금
▷ 강경석: 저희가 이거를 왜 얘기했냐면 지난주에 KBS 의뢰로 한국 리서치가 조사한 평택을 후보 결과입니다. 지금 뭐 치열합니다. 5자 구도 처음 봤어요.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24%, 조국 대표가 22%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고 여기에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18% 그리고 아까 김 위원이 언급하신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가 7% 무려 7%나 득표를 하고 있어요. 근데 지금 저거를 단순히 수치상으로 합쳐보면 진짜로 유의동 후보랑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를 해버리면 갑자기 오차 범위 내지만 눈에 띄는 약진이 가능하단 말이죠. 그래서 정 위원님도 지금 국민의힘 내에서 단일화를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단일화 전망?
▶ 정광재: 일단 황교안 후보는 단일화의 마음의 문을 많이 열어둔 것 같아요. 근데 저게 굉장히 국민의힘으로서는 골치 아플 수가 있는 게 지금 자유와혁신의 황교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부정 선거를 믿거나
▷ 강경석: 강성 보죠. 쉽게 얘기해서.
▶ 정광재: 윤석열대통령의 계엄과 관련해서 내란 아니다 라고 인식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전한길 씨같이 그런 분이 당에서 나가면서 일정 부분 부담을 덜었는데 단일화의 대가로 국민의 힘과 합당까지 해줘라 이렇게 얘기하면 애써 덜어냈었던 강성 지지자들이 다시 국민의힘으로 들어왔을 때 국민의힘의 중도 확장력이 가능하겠느냐 이걸 고려하면 한 석 여기서 한 석 구할 수도 있지만 그 세력을 다시 국민의힘으로 끌어들이는 게 장기적인 측면에서 좋겠느냐 뭐 그런 부분은 함께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강경석: 실제로 왜 그러냐면 지금 저 세 후보가 다 오차 범위 안에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유의동 후보 입장에서는 아까 정 위원 말씀처럼 내가 굳이 단일화를 해 가지고 이거를 괜히 이거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김준일: 그래서 그 단일화가 선거 임박해서 된다니까요.
▷ 강경석: 일단 가봐야 된다?
▶ 김준일: 미리부터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라 이쪽에서 움직이면 저쪽도 움직이잖아요. 그러니까 진짜 손 쓸 새 없이 갑자기 며칠 남겨 놓고 단일화가 되거나 그러니까 이게 합당은 가능하지 않을 거예요. 그거는 당 차원에서 결정을 해야 되는 거니까 근데 어떤 식으로든 수를 써서 황교안 후보를 주저앉히는 방식을 쓸 테고 그러니까 유의동 의원이 이런 식의 선거의 달인이에요. 달인. 다자 구도에서 기가 막히게 이 상황을 이용해 가지고 본인이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게 세 번을 다 그렇게 이겼어요. 전부 다. 그리고 평택을이라는 지역이 여기 도농 복합이라서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아요. 예를 들면 2014년에 처음 유의동 의원이 보궐선거 당선됐을 때 그때 투표율이 29%였어요. 물론 2014년 당시는 투표율 자체가 전체적으로 다 낮은 거를 감안을 하더라도 투표율이 높지가 않으니까 저렇게 높은 그러니까 코어 지지층 이게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그리고 황교안을 찍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인이에요. 노인 성향의 분들이 많단 말이에요. 그러면은 이분들은 높은 확률로 투표를 하고 황교안이 아니면 유의동이라도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에요. 이런저런 거를 봤을 때 제가 보기에는 단일화를 어떤 식으로든 하려고 할 거다.
▷ 강경석: 어쨌든 보수 후보 2명 그리고 진보 진영 후보 3명 이렇게 5자 구도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참 뭐 방심하기 힘든 참 재미있는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다음 주 또 이 평택을 상황을 확인해 보고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저희 네 번째 의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신변보호 요청을 했습니다. 암살단. SNS에서 확산을 하고 있다면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참담하다. 이렇게 자기 SNS에 올렸는데 실제로 경찰이 어제 오후부터 신변 보호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단체 카톡방 같은 곳에서 지금 저 사진인데 이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쩔래라는 언어를 쓰면서 이게 정 대표를 사실 비하하는 발언이거든요. 암살단을 모집한다 이제 이런 얘기들이 저렇게 오간 캡처 사진이 떴단 말이죠. 이게 지금 명청 갈등이 이런 논란을 부추긴 게 아니냐 이제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 김 위원님 이거 이 짤방 이거 보셨어요? 이거 암살단 이거 뭐예요?
▶ 김준일: 그러니까 저도 딱 이것만 돌아다니니까 이거 이상으로 이제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명청 갈등의 연장선상인 것 같아요.
▷ 강경석: 그런가요?
▶ 김준일: 그렇게 봐야죠. 그러니까 이재명 지지자들이 이를테면 정청래 대표를 약간 비하하는 쩔래가 이제 쩔다 뭐 이런 걸로 이제 청 자를 이제 쩔 자로 바꿔서 한 것 같고, 근데 이게 이제 얼마나 진지하냐 이게 소위 말해서 암살단이라는 게 그러니까 불만스러운 거를 보면 마지막 문장에 이게 9999999분의 1이다.
▷ 강경석: 그러니까 이제 그만큼 모집할 건데 내가 1번이다 뭐 이런 표현인 거 거죠. 지금 이게
▶ 김준일: 그렇죠. 한 명이 이제 이렇게 한 거고 그 뒤에는 잘려서 뭐 모르겠지만 2번, 3번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다만 이제 하도 세상이 흉흉하다 보니까 예전에 송영길 대표가 망치로 맞은 적 있어요. 그 테러가 있었는데 그것도 진보 진영에 있었던 분이에요. 반미하시던 운동하시던 분이에요.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그래서 이런 거를 우습게 여기기 어려운 상황. 배현진 의원 예전에 테러 당한 것도 그렇고 그래서 우습게 여기기 어려운 건데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이거를 또 기화로 이거를 좀 정치적으로 본인이 약간의 곤경에 있으니까 활용하려고 좀 이거 이렇게 한 거 아니냐 그렇게도 좀 보여요.
▷ 강경석: 그래서 친청 그룹에서는 또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거 B그룹의 역모다. 기억하시나요? 그 유시민의 ABC
▶ 정광재: 그거 잊은 사람이 있습니까?
▷ 강경석: B그룹의 역모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지금 뭐 몰아가니까 또 반면에 뉴이재명으로 불리는 소위 본인들이 B그룹으로 분류됐던 분들은 이거 조작이다 이거 조작 아니냐 이렇게 또 서로 맞서고 있는데 이게 진짜로 조작 가능성이 있어 보이세요? 이거 조작까지는 좀 어려운 거 아닐까요?
▶ 정광재: 뭐 지나친 음모론입니다. 지나친 음모론은 몸과 마음에 다 좋지 않죠. 근데 여기 그 방이 뭐라고 써 있냐면 저희 방은 이재명 지지자임과 동시에 점점점인데 아마 민주당 지지자거나 그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돼 있겠죠. 근데 집안 싸움이 참 무섭잖아요.
▷ 강경석: 집안 싸움이 제일 무섭죠. 국민의힘도 지금 그래서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제명까지 됐고 결국에는 뭐 이제 권토중래를 꿈꾸고 있는데 지금 민주당도 본인들은 그런 거 없다 부인하고 있지만 A그룹과 B그룹이 사실 경쟁하면서 당의 헤게모니를 누가 쥘 거냐 싸우고 있는 거예요. 그게 이제 8월달에 실시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는데 저는 이 정도 이 갈등은 임기 초반에는 분명히 봉합되고 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익 공동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 A그룹이 이재명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누려야 할 것들이 꽤 있기 때문에 튕겨나가지 못할 거예요. 근데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도 좀 그립이 약해지고 공천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에 본인 지켜줄 사람 굉장히 많이 필요로 할 거 아닙니까? 지난번 2024년 총선처럼 이른바 친명들 특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을 대거 보내고 싶어 할 텐데 그럼 당을 지키고 있었던 원래 사람들 반발하지 않겠어요? 그때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 강경석: 어떻게 보면 이게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조작 내지는 음모 내지는 암살 모의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오는 건데 김 위원이 보셨을 때 이거를 굳이 지방선거 앞둔 이 시점에 저렇게 공개하고 경찰에 신변 보호까지 요청하는 게 정 대표 입장에서는 이게 지방선거에 유리한 요소가 될 걸로 예상을 하고 저렇게 하는 건가요?
▶ 김준일: 근데 뭐 선거에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서 한 건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 내가 조금 과도하게 탄압받고 있다.
▷ 강경석: 당 내에서?
▶ 김준일: 당 내에서 무리한 요구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조금 그런 거 약간 곤경에 빠진 건 맞는 것 같아요. 확실히 그러니까 김관영 지사 무소속 출마도 그렇고 여러모로 반 정청래 정서가 지금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 또 있고 물론 친 정청래도 지금 있고 막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격화된 당내 여론 지형에서 조금 더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한 거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저는 뭐 큰 의미를 두진 않아요. 정말로 여기에 진지하게 암살 모의가 있었느냐 딱 봐도 진지해 보이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근데 저런 거는 바람직하지 않은 거는 뭐 당연히 전제로 하고 그냥 정청래 대표의 내부 정치다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 강경석: 이 와중에 또 장동혁 대표가 그냥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재명의 뜻을 거역했다고 암살이라니 무섭다” “이재명 대통령 주변에 수많은 죽음들이 떠오른다” 이렇게 언급을 했어요. 결국엔 또 이걸 가지고 선거로 끌어들여온 건데 정 위원께서 보셨을 때는 장 대표의 이런 SNS 지원 유세 효과가 있을까요?
▶ 정광재: 그래서 굉장히 활발히 움직이시더라고요.
▷ 강경석: 뭐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SNS에는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 정광재: 어쨌든 뭐 상대 진영을 교란시키고 이간시키는 것은 뭐 중요한 거의 36계 손자병법에 36계에도 나오는 계책 아닙니까?
▷ 강경석: 그렇죠
▶ 정광재: 지금 민주당이 분열하고 있다면 그 분열을 극대화시켜서 우리의 이득을 취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제 평택을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거잖아요. 근데 뭐 장동혁 대표가 지금 내놓은 메시지들은 장동혁 대표를 원래 좋아했던 사람들은 아주 열광하게 만드는 메시지인 것 같아요. 근데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이렇게 뭐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던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메시지냐? 그건 또 그렇지 않거든요. 근데 선거라는 것은 아시겠지만 상대방보다 딱 한 표만 더 갖고 오면 되는 거지 않습니까? 이런 메시지들이 과연 지방선거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저는 그거 뭐 그렇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아요.
▷ 강경석: 사실 정치인들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긴 합니다. 아까 저희가 언급하기도 했지만 2006년에 지금 맨 왼쪽에 보시면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흉기로 피습을 당했었습니다. 얼굴에 10센티미터가 넘는 상처를 입었는데 그때 화제가 됐던 게 이거였죠. 깨어난 직후에 “대전은요?” 이러면서 한마디 했던 그게 이제 회자가 됐었고, 지금 가운데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대표 시절이었던 2024년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피습 테러를 당했었고, 아까 얘기하셨던 송영길 대표의 망치 사건 머리에 붕대를 칭칭 매고 저렇게 피습을 당했던 적이 있었는데 선거를 앞두고 또 이런 또 대형 테러 사건 같은 게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실제로 저런 게 벌어지면 누구한테 유불리가 가나요?
▶ 김준일: 아니 기본적으로 이제 피습을 당한 사람한테 이제 동정론이 가고, 특히 그게 만약에 반대 진영에서 그렇게 했다라고 하면은 굉장히 여론 지형으로 안 좋아지죠. 그래서 테러는 하면 안 되고 당연히 뭐 그런데 그러니까 오늘 저는 이제 좀 주의 깊게 보는 게 5·18 광주 민주항쟁
▷ 강경석: 오늘 또 마침 또 18일이니까요.
▶ 김준일: 예 그래서 오늘 기념식에 이제 보수 정당에서도 지도부가 간다고 하는데 테러를 당연히 하지는 않겠지만 이제 너무 몸싸움이라든지 과도하게 또 이렇게 하는 거가 별로 이제 국민의힘을 도와주는 것을 제가 누구를 돕고 안 돕고의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런 것들이 좀 좀 자제되면 좋겠다. 그러나 항의는 할 수가 있죠. 그러니까 이번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하는 거 이 개헌도 지금 논의가 무산되는데 국민의힘이 결정적 역할을 했으니 그런 거에 항의는 할 수 있는데 좀 선을 좀 지켰으면 좋겠다.
▷ 강경석: 다행히 뭐 장동혁 대표가 가긴 했는데 뭐 아직까진 그런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는 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 순서 저희가 구독자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질문해 주셨던 거를 모아서 답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오이 님이 이런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왜 이런 일은 민주당에서만 일어나냐” 쉽게 얘기해서 정원오 후보의 이 사건 5·18 당시 과거에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 정광재: 새천년 NHK 사건
▷ 강경석: 있죠. “왜 이런 일들이 민주당에서만 일어나냐” 이렇게 좀 물어보셨어요 이거 좀 동의하시나요? 진짜 민주당에서만 일어나나요?
▶ 정광재: 근데 이게 약간의 그 시대 상황이 반영된 게 몸에 배어 있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분들 그분들이 일종의 선민의식이 있었고 나는 정말 정당한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공권력이 자기를 제어하려고 하면 본인의 행위에 대해서 정당성을 갖고 있다라는 생각이 강한 것 같고 또 여성의 성과 관련한 문제 동지라고는 하지만 당시에 사회 문화라는 게 좀 그랬던 것 같아요. 여성과의 문제에 있어서 어 더군다나 이제 민주당 후보들 가운데 경찰 폭행해 갖고 지금 구설에 오른 사람들 많잖아요.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라든가 이번 정원오 후보라든가 이런 분들이 그런데 본인이 하는 일은 정의고 그것을 위해서 이런 것들도 좀 넘어설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 강경석: 자 이번에는 dragonfanyify님 야 이거 뭐 발음하기도 어려운데 약간 좀 다른 관점에서 여쭤보는 이 질문인데 김 위원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부산 북갑 한동훈 후보 낙선하면 앞에 앞으로 그 국민의힘 안에 있는 친한계 의원들은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김준일: 아니 뭐
▷ 강경석: 그래도 지지는 계속 하겠죠?
▶ 김준일: 캠프 내에서는 일단은 낙선한다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있다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그 가정을 전제로 뭐 좀 말씀을 드리면 그러니까 이게 한동훈 대표 그러니까 지금 선거는 한동훈이 붙느냐 안 붙느냐도 있지만은 국민의힘이 어느 성적을 내느냐가 중요하잖아요. 그거는 장동혁 대표의 미래와 달린 거고, 한동훈 대표는 이제 한동훈 대표가 당선되느냐 아니냐니까 저는 뭐 높은 확률로 국민의힘이 이제 참패를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는데 그 책임론을 놓고 이제 내분이 벌어지는데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이번에 당선이 되면은 매우 높은 확률로 차기 당권도 바로 접수를 할 가능성이 있고 근데 만약에 낙선을 할 경우에는 조금 더 좀 뭐라고 해야 되나 이게 잠행을 해야 되는 시기가 오겠죠. 당내 민주화 투쟁 정상화 투쟁은 한 대표를 중심으로 친한계가 하겠지만은 아무래도 한 2년은 좀 더 잠행을 하면서 그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요.
▷ 강경석: 제3자적 관점에서 한번 들어봤고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어떠세요? 물론 이게 좀 가정이긴 합니다만
▶ 정광재: 낙선하면 굉장히 어려운 길을 한동훈 후보가 갈 수밖에 없고 당선이 되면 그 어렵다는 3자 구도를 뚫고 뭐 당선이 되는 거니까 그리고 누가 보수의 적자라는 것을 확인받을 수 있는 기회잖아요. 당선이 된다는 것은 보수 지지자들로부터 상당 부분의 그 지지를 갖고 오기 때문에 가능한 거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한동훈 후보가 정말로 본인이 얘기한 것처럼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까지 그래도 조금은 수월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강경석: 자 그러면 이제 오늘의 한 줄 평 먼저 들어볼 텐데, 오늘 김 위원님께서는 누구에게 한 줄 평을 준비하셨습니까?
▶ 김준일: 저는 보수 정당 지금 국민의힘의 광역단체장 후보님들
▷ 강경석: 16분
▶ 김준일: 그중에서도 이제 오늘 언급됐던 분들 분들한테 말씀드릴게요. “급할수록 돌아가라” 지금 감동란 거기 나간다고 지금 표 되지 않습니다. 지금 negative만 한다고 이기는 거 아니거든요. 본인이 증명을 해서 왜 자신의 가치를 왜 내가 또 한 번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그거를 증명을 해야 되는 타이밍인데, negative를 한다고 저쪽의 표가 약간 줄어들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게 내 표로 지금 오지 않는 거 그거를 먼저 성찰을 하고 그 부분을 공략을 해야 된다 그 생각이 듭니다.
▷ 강경석: 정 위원님 오늘 한 줄 평 누구에게 한 말씀 남기시겠습니까?
▶ 정광재: 이번 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정치는 말로 하는 전쟁’이라고 하는데 지금 민주당 후보들 너무 침대 축구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아니 검증과 negative의 기준은 유권자들이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저는 토론회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선관위에서 강제로 의무화하고 있는 한 번의 토론회만으로 과연 그분들이 갖고 있는 정치적 비전과 앞으로의 정치에 대한 철학, 공약 이거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과거에는 이렇게 토론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이 민주당 후보들이었어요.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 당시에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토론회 하자 이렇게 요청했던 분들이 지금 하정우 후보, 정원오 후보, 추미애 후보 이런 분들이 다 토론 안 하겠다는 것 같잖아요. 저는 지금 본인들이 좀 앞서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만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러다가 큰코다치는 일 있습니다.
▷ 강경석: 자 오늘 두 분께서 남겨주신 한 줄 평을 마지막으로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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