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 민원’이라던 김승원, 지인에 “메일로 신약자료 보내달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하는 지인 양모 씨와의 통화에서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되는 순간 수천억 원’을 언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단순 민원 전달’이란 김 후보자 측 해명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 후보자가 먼저 e메일로 신약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국감 기간 중에 만나자고 제안한 것을 두고 야권은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 전에 이미 범죄자로 낙인찍고 ‘답정너’식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고 김 후보자를 옹호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추가로 제기된 의혹들엔 서면으로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5일 열린다. ● 金, 지인 청탁에 “메일로 자료 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와 양 씨가 2021년 10월 7일 나눴다는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양 씨는 강모 씨가 세운 ‘제넨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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