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파병 ‘美주도 연합 참여’ 우선 검토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나설 경우 미국 주도의 ‘해양자유연합(MFC)’의 일환으로 군사적 기여를 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간선거가 열리는 11월을 파병 시한으로 제시한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다국적 임무단은 본격 가동까지 시간이 더 걸리는 만큼 우선 미국 주도 작전에 참여한 뒤 추후 다국적 임무단과 협력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다. 9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10∼11월 중 파병 검토를 마무리한다는 시간표 아래 MFC와 연계한 군사적 기여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MFC는 미 국무부와 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주도하는 국제 연합체로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적 항행 재개를 목표로 한다. 연합체 참여 국가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외교적으로 협력하며 필요시 여러 제재를 집행하거나 자국 해군을 주둔시킬 수 있다. 미군은 현재 단독으로 기뢰 제거 등 해협 안정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정부는 미국과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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