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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여권에 큰 위기 엄습해오고 있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05 15:53
2011년 4월 5일 15시 53분
입력
2011-04-05 10:03
2011년 4월 5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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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원내대표 선출 다음달 2∼3일 실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5일 "우리에게 큰 위기가 엄습해오고 있는 것을 느낀다"면서 "정권에 대한 신뢰의 위기가 있고 국책사업으로 인한 우리끼리 갈등의 위기도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서민이 고통 받고 있는 전월세와 생활물가 급등 문제 등 민심을 이반시킬 수 있는 난제가 우리에게 몰려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독한 시련 속에 나락으로 떨어질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신뢰를 얻어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의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월 임시국회 현안과 관련해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은 무능한 정부의 번역 오류로 국민 신뢰를 훼손했지만 늦출 수 없다"면서 부동산 관련법, 서민경제법안, 국회선진화법안 등의 처리를 약속했다.
특히 "북한인권법도 법제사법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올려 통과시켜야 한다"면서 "대선과 총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사학법 재개정도 문제제기를 해서 이번에 못하면 6월 국회에서는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차기 원내대표는 임기 1주일 전에 선출하게 돼있지만 4·27 재보선이 있어 다음달 2일이나 3일에 하겠다"면서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잘하려고 노력했지만 지나고 보니 후회되는 일이 많다"는 소회를 피력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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