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출신인 고인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영덕제일병원을 설립해 의사로 일하다 1981년 11대 총선 때 영덕-울진-청송에서 민한당 후보로 나와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통일민주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을 거쳐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국회 윤리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4년 정계를 은퇴한 이후에는 다시 영덕제일병원으로 돌아가 의사로 일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성순(69) 씨와 아들 수균(44·김수균모발외과 원장), 정균(41·현대아산의원 원장) 씨가 있다. 빈소는 영덕제일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9시. 054-73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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