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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15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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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감찰과는 지난해 말 김 총경 등 당시 교통안전과 책임자들이 건설교통부로부터 새 번호판 설계도면을 미리 전달받고도 이 같은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주요 도로에 설치돼 있는 고정식 무인카메라 2193대가 올해 처음 선보인 ‘전국 번호판’을 부착한 81만여대의 차량번호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달 말까지 새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컴퓨터프로그램을 무인카메라에 설치키로 했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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