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위는 또 “국민은 현대그룹이 금강산 관광사업 등으로 대통령에게 노벨상을 안겨준 일등 공신이기 때문에 정부가 봐준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대우그룹 경영진은 강력히 문책하면서 현대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정책위는 이와 함께 “현대석유화학의 회생 전망이 극히 불투명한데도 정부와 채권단이 6221억원을 지원하고 출자전환을 하는 등 또 다시 특혜를 주려 한다”고 주장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