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4-03 19:392000년 4월 3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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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변인은 또 “정후보가 96년 구치소 수감자에게 필로폰을 전달하다 발각돼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했다”면서 “정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대표가 되기를 포기하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후보측은 “80년 당시 대위로 군검찰단에 참여했으나 구형 책임자는 아니며 필로폰 사건도 수감자 가족들의 부탁으로 사무장이 약인줄 알고 전달했을 뿐 정후보는 전혀 이를 몰랐다”고 해명했다.
<송인수기자> 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