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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23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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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문은 특히 여―여(與―與)공조와 관련해 “국민연금 확대실시 및 한일어업협정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공동여당이 서로 힘겨루기만 하면 국익이 훼손되고 국민만 희생된다”면서 “양당은 정책판단의 기준을 당보다는 국민 편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고문의 ‘고언(苦言)’에 대한 당내 분위기는 두갈래다. 대체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만 한쪽에서는 ‘훈수하기는 쉽다’는 말도 들린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