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현주소]野 정계개편 대응전략

입력 1999-01-17 20:17수정 2009-09-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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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여권이 3, 4월경 정계개편을 위한 ‘춘계대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밑그림은 한나라당의 분리와 여당의 전국정당화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나라당은 여권의 ‘의원빼가기’를 이를 위한 초기단계작업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이회창(李會昌)총재의 한 측근은 “현재 여권이 체질적으로 야당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유인중”이라며 “지역적으로는 대구 경북과 강원, 수도권지역 의원들이 주요타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선 한나라당의 전략은 한마디로 ‘공격이 최선의 방어’. 강경노선만이 내부결속과 생존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신경식(辛卿植)사무총장은 “당이 중심만 잃지 않으면 정계개편은 그리 걱정할 일이 못된다”고 자신했다. 또 “의원 10여명의 여당입당설이 나돌아 확인해보니 심하게 부풀려진 소문에 불과했다”며 “움직이더라도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철기자〉full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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