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守漢(김수한)국회의장은 28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방한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교류협력 방안 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의장은 『이스라엘 최초의 직선총리로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튼튼한 안보를 유지하고 국영기업의 민영화조치 등 경제개혁 작업을 단호하게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양국 의회간에 더욱 원활한 교류 및 유대를 강화하는데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짧은 방한기간이지만 한국 국회를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경제문제는 물론 의회간에도 더욱 친밀한 관계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