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이라크 난민을 도웁시다]요르단교민 현지 구호활동

  • 입력 2003년 5월 29일 2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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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나눔운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41개 시민사회단체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라크 난민돕기 시민네트워크’에 요르단 주재 이라크 돕기 시민단체인 ‘사랑의 오아시스(Oasis of Love·공동대표 한성호 정세경)’도 참여하기로 했다.

사랑의 오아시스는 올 2월 전쟁에 대비해 이라크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요르단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단체다.

시민네트워크는 29일 “사랑의 오아시스는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해 이라크로 파견된 한국단체들을 현지에서 지원했던 유일한 한국인 단체”라며 “이라크 현지에서 시민네트워크가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랑의 오아시스는 이라크의 긴급 상황은 일단 종료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총체적인 이라크 재건활동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29일 현재 시민네트워크에 모인 성금은 모두 6392만8740원이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5월27일~29일 성금접수 현황▼

△고명애, 김미순, 김연화, 정미란, 조미경 13만5000원 △아름다운 성빛교회(허춘중 목사) 8만원 △이미화 1만원 △노원구청 모금 2000원 (총집계액 6392만8740원)

▽성금 모금 기간=4월 19일∼7월 31일

▽성금 접수 계좌=예금주 ‘김혜경(시민네트워크)’

국민은행 817201-04-002766

외환은행 117-13-69596-5

하나은행 162-910068-73407

조흥은행 308-04-964734

제일은행 129-20-030324

▽성금 기탁 방법=송금 후 기탁자명, 연락처를 팩스(02-747-7046)나 e메일(helpiraq@gcs.or.kr)로 보내 주십시오.

▽문의=02-747-7043∼5, helpiraq@gcs.or.kr 홈페이지 www.koreairaq.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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