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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포토에세이]상처 위에 핀 꽃
동아일보
입력
2026-04-06 23:06
2026년 4월 6일 23시 06분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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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 검게 그을린 나무 곁에 샛노란 양지꽃이 피어났습니다. 상처를 지닌 자리는 흐르는 시간에 기대어 버텨냈고, 어느새 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무너진 자리에 서도,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는 자라납니다.
―경북 의성군 등운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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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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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치유
#자연회복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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