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사드도 중동 차출”… 충분한 사전 협의가 동맹 현대화 안전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5026.1.jpg)
[사설]“사드도 중동 차출”… 충분한 사전 협의가 동맹 현대화 안전판
주한미군이 최근 경북 성주 기지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요격 미사일 일부를 대형 수송기가 있는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로 이동시켰다고 한다. 워싱턴포스트도 미국 국방부가 한국 내 사드 일부를 중동으로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동으로 차출하려는 주한미군의 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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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최근 경북 성주 기지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요격 미사일 일부를 대형 수송기가 있는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로 이동시켰다고 한다. 워싱턴포스트도 미국 국방부가 한국 내 사드 일부를 중동으로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동으로 차출하려는 주한미군의 방공 …
중동 위기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치솟자, 정부가 이번 주에 석유제품 최고가격 지정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가격을 통제해서라도 기름값을 안정시켜야 할 만큼 비상 상황이라는 것이다. 석유 가격 통제는 1997년 유가 자유화 조치 이후 처음이다. 부작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석유 가격이…
‘대학생이 죄지으면 대학원에 간다’는 일부의 자조가 있을 정도로 석박사 과정은 고단하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견디며 20대 내내 학문에 정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지난해 신규 배출된 박사가 1만9831명으로 집계됐다. 박사 학위 취득자 집계를 시작한 1999년 이래…
![[박중현 칼럼]대통령의 한 방향 ‘SNS 정책’, 애드벌룬이 필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4947.1.jpg)
중앙부처 장관, 차관 등 고위 관료들이 과거 자주 쓰던 표현으로 ‘애드벌룬을 띄운다’라는 게 있다. 정책을 내놓기 전 관련 정보를 언론에 슬쩍 흘리고, 뉴스가 나온 뒤 여론의 반응을 살피는 일이다. ‘관측용 풍선 띄우기(floating a trial balloon)’란 같은 의미의 영…
![‘한 아비는 열 아들을 길러도…’[횡설수설/이진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4252.3.jpg)
외모, 성격, 학력, 직업, 자산, 집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사람을 요즘 결혼 시장에선 ‘육각형 배우자’라 부른다. 이 중 ‘집안’을 볼땐 배우자 부모의 노후 대비 여부도 따지는데, 부모의 자립도는 배우자의 직업만큼 중요한 조건으로 간주된다고 한다. 대출 없는 자가(自家) 1채…
![[오늘과 내일/문병기]국민의힘, 부정선거 음모론과도 절연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4816.1.jpg)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당 차원의 선거 감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유튜버 전한길 씨 등과 ‘끝장토론’을 한 직후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선거 시스템을 바꾸는 문제는 더 …
![[광화문에서/황규인]“쉬는 것도 용기다” 그럴 자격이 있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4805.1.png)
천성적으로 게으르기 때문이려나. 야구를 처음 볼 때부터 궁금했다. 어차피 아웃인데 저 타자는 왜 저렇게 열심히 뛸까. 체력에는 분명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매번 1루를 향해 저렇게 전력질주할 필요가 있을까. 힘을 아껴 다음 타석에서 더 힘차게 방망이를 휘두르는 게 낫지 않을까.오타니 쇼…
![프리미엄 김치 공장으로 변신한 佛 고성 ‘김치샤또’…유럽서 고급화 나선 K푸드[글로벌 현장을 가다/유근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1691.1.jpg)
《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남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부르고뉴 지역 드베이 시. 프랑스 와인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아직 포도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 인적은 뜸했다. 10여 분을 차로 달려도 차 한 대 만주치기 어려울 만큼 조용한 동네였다. 고즈넉한 도로를 한참…
![[이원주의 하늘속談]여객기 엔진은 왜 계속 커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2391.4.png)
한국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보잉 737-800 기종에 달린 엔진은 지름이 155cm다. 그런데 이 737 기종의 최신 버전인 ‘737-8(맥스)’에 달린 엔진은 지름이 176cm로 커졌다. 이처럼 항공기 제작사들은 같은 기종이라도 최신형 항공기를 새로 내…
![‘해든이’와 ‘자두’ 사건으로 본 정의란 무엇인가[콜린 마샬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2394.3.jpg)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서점과 지인의 집에서 자주 봤던 마이클 샌델의 스테디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를 최근 읽게 됐다. 이 책을 집어 든 이유는 한국과 내 모국인 미국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들이 ‘정의’의 개념에 대해 생각하게 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
![‘삐∼’‘윙∼’귓속 소리… 귀 질환 아닌 뇌가 보내는 잡음일 가능성[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5001.1.jpg)
《2018년 개봉된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주인공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 분)은 미국의 스타 컨트리 가수이지만, 공연 활동으로 인해 큰 음향에 오래 노출되면서 이명과 청력 상실을 겪고 있다. 이명 소리가 들릴 때마다 고통스러워하며 술과 약물에 의존해 알코올 및 약물 중독에 시달리고…
![인천공항, 이동 관문 넘어 ‘한국 경제 심장’으로[내 생각은/이희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3/10/133504988.1.jpg)
인천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연평균 7%라는 견고한 성장을 이어왔다. 2024년 기준 국제 여객·화물 규모 세계 3위, 연간 1억6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대 메가 허브 공항’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까?여객 중심 경영 구조를 가진 인천공항은 사…
개울가 버들강아지가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계절, 봄이다.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도 커지는 시기다. 봄철에는 기온 상승과 춘곤증으로 인해 온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쏟아져 고속도로 등에서 사고가 잦다. 시속 60km에서 3초만 졸아도 약 50m를 의식 없이 …
![공감과 애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9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4985.1.jpg)
“넌 꼭 살 거야.”―클로이 자오 ‘햄넷’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던 아녜스(제시 버클리 분)는 마을에 새로 온 교사 윌(폴 메스컬 분)과 사랑에 빠져 가정을 이룬다. 극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런던으로 떠난 윌과 마을에 남아 아이들을 키우는 아녜스는 떨어져 지내게 되지만 행복한 나날을…
![[고양이 눈]봄볕 아래 장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0/133502581.4.jpg)
봄볕 아래 장독 주택 마당 한쪽에 장독이 나란히 묻혀 있습니다. 파수꾼처럼 묵묵히 같은 자리에서 계절을 났습니다. 봄볕에 장이 맛있게 익겠네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사설]노봉법 혼란 최소화, 양대 노총 절제에 달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9/133496081.1.jpg)
노사 관계의 틀을 바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10일 시행된다. 이 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넓히고, 노조가 초래한 파업 손실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사 관계의 대대적 변화가 불가피하다. 노사가 합심…
![[사설]“檢개혁, 감정 아닌 이성 위에서” 사퇴로 호소한 자문위원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9/133493775.2.jpg)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장을 맡았던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검찰 보완수사권 등 개혁 논의가 충분한 숙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9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교수의 사의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중수청과 공소청법 정부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일부 강경파 의…
![[사설]宋이 낭독한 ‘윤 어게인’ 반대 결의문… 張이 지킬지가 관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9/133495841.1.jpg)
국민의힘이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소속 의원 일동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백히 반대한다”며 “결코 과거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윤 어게인’ 세력과의 단절을 요구하며…
![[횡설수설/장원재]반도체발 훈풍… 대규모 채용 나선 삼성, SK](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9/133495938.2.jpg)
저성장 시대에 인공지능(AI)까지 확산되면서 일자리 가뭄이 어느 때보다 극심하다는 요즘이다. 지난해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가 0.36개로 역대 최악이었을 정도다. 기업 채용은 경력직 위주로 전환된 지 오래여서 특히 첫 직장을 찾는 20대 구직자의 한숨이 깊다. 이런 상황에서 슈퍼사이…
![[오늘과 내일/김창덕]보기만 해도 아찔한 ‘널뛰기’ 증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9/133496366.1.png)
지난달까지만 보면 이재명 정부의 최고 히트상품은 누가 뭐래도 주식시장이었다. 대선 공약이었던 ‘코스피 5,000’을 핵심 국정 과제로 삼았고, 여당은 이에 발맞추기 위한 특별위원회까지 만들어 입법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런데 정권 출범 7개월여 만인 올해 1월 목표를 달성해 버렸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