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가 2일 오후 울산 울주군 명선도 인근에서 표류한 시민을 구하고 있다.(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풍이 부는 울산 앞바다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다가 물에 빠진 6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4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2분경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명선도 인근 해상에서 윙 포일(Wing Foil)을 즐기던 60대 여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윙 포일은 보드에 날개 등 구조물을 장착해 바람의 힘으로 수면 위를 떠서 이동하는 레저 스포츠다.
출동한 해경은 명선도 뒤편으로 밀려나 표류 중이던 여성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다행히 여성은 건강 상태에 큰 이상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구조 당시 부력이 있는 슈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당시 사고 해역은 초속 4∼7m의 강풍이 불고 1∼1.5m의 높은 파도가 일어 해상 레저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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