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지율 48→46%, 국힘 15→18%…공소취소 논란 반영된 듯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7일 11시 20분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06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06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시에 각각 2%포인트 낮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이 발의한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에서 특검의 직무 범위에 공소취소권을 포함한 것에 대한 논란이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을 수사 대상으로 포함하는 이 법안에 대해 “대통령 셀프 공소취소”를 위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조사해 7일 발표한 5월 첫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67%였다. 지난주(69%)보다 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민주당 지지도도 46%로 같은 기간 2%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국민의힘 정당 지디도는 18%로 전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지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15%로, 2020년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대선 패배 때보다도 당 지지율이 낮아지면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한 ‘결자해지’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었다.

이러한 정당 지지도는 6·3 지방선거 전망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4%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 줄었다. 같은 기간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은 32%로 2%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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