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오른쪽)가 3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 5회 초 볼넷 진루 후 후속 병살타에 2루에서 아웃되고 있다.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0회 연장 끝에 1-2로 패했다. 2026.05.04.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까지 간 접전 끝에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연속 경기 침묵은 올 시즌 6번째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이정후는 지난 4월 한 달 타율 0.31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그렸다.
다만 이달 펼쳐진 탬파베이와의 3경기에선 1안타에 그쳤다.
탬파베이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침묵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1(121타수 3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2회초 2사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5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 안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이정후는 1사 이후 에릭 하세의 병살타에 함께 아웃됐다.
그리고 1-0 리드가 이어지던 7회초 1사 2루에 이정후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실점과 함께 1-1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연장 10회초 무사 2루에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정후는 중견수 플라이를 쳤다. 다만 타구가 멀리 뻗지 못하며 진루타를 만들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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