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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잔류’ 송성문, 미국 진출 후 첫 홈런…7회 추격의 솔로포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04 11:05
2026년 5월 4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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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안타 행진…시즌 타율은 0.293
송성문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샌디에이고 유니폼 입은 송성문.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12.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잔류하며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진출 후 첫 대포를 터트렸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뛰는 송성문은 4일(한국 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아이소톱스 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미국 무대에서의 첫 홈런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 진출한 송성문은 훈련 도중 옆구리 부상을 당하며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엔 샌디에이고가 멕시코시티 시리즈를 치르면서 특별 추가 로스터 규정을 통해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았으나, 대주자로 한 번 그라운드를 밟은 뒤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그리고 송성문은 지난달 29일 앨버커키전부터 이날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3(99타수 29안타)을 기록 중이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상대 선발 카슨 팜키스트의 빠른 공에 배트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1-3으로 리드를 내준 뒤 4회초 무사 1루에 다시 나선 그는 잘 친 타구가 2루수 글러브로 빨려들어가며 직선타로 아웃됐다.
하지만 송성문은 머지않아 아쉬움을 풀었다.
그는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불펜 세스 할보르센의 초구 시속 140㎞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후속 안타까지 터지며 점수는 3-3 동점이 됐고, 송성문은 8회초 1사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엘파소는 8회말 실점을 내주며 이날 경기를 3-4로 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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