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pic]최첨단 준중형 세단 ‘더 뉴 K3’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4월 20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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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3’가 최첨단 준중형 세단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신형 K3는 첨단 주행안전∙편의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 세단 패밀리룩을 입혀 역동적이고 세련된 형상을 구현했다.

기아는 20일 서울 성수동에서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더 뉴 K3 실차를 처음 선보였다. 기아는 더 뉴 K3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편리한 주행을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를 비롯해 안전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을 갖췄다. 또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디자인은 기존보다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전면은 슬림한 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로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역동적인 이미지의 16인치와 17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더 뉴 K3의 실내는 기존 8인치 대비 크기가 커진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 조성에 신경을 썼다.

신규 컬러로 외장은 강렬한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네랄 블루, 내장은 고급 차량에서 주로 사용되는 높은 채도의 오렌지 브라운이 추가됐다. 단 1.6 가솔린 모델 전용이다.

더 뉴 K3 가격은 1.6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1738만 원 ▲프레스티지 1958만 원 ▲노블레스 2238만 원 ▲시그니처 2425만 원이다. 1.6가솔린 터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2582만 원으로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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