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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170안타’ 진기록에도 마음 무거운 NC 나성범
뉴스1
업데이트
2018-09-30 18:04
2018년 9월 30일 18시 04분
입력
2018-09-30 18:03
2018년 9월 30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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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넥센에 2-8 대패…6연패 수렁
NC 다이노스 나성범. © News1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4년 연속 170안타’라는 KBO리그 역대 최초 진기록을 달성했지만 팀의 연패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나성범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9회초 넥센 세 번째 투수 윤영삼을 상대로 좌익수 왼쪽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했다.
이 경기 전까지 시즌 169안타를 기록하던 나성범은 이 안타로 170안타를 달성, 4년 연속 170안타 고지에 올랐다. 나성범은 지난 2015년 184안타를 기록한 이후 2016년 177안타, 지난해 173안타를 생산했다.
‘4년 연속 170안타’는 KBO리그 역대 최초 기록이다. 하지만 나성범은 웃을 수만은 없다며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경기 후 나성범은 “KBO최초 기록을 달성해 기쁘긴 하지만 팀이 이기지 못해 아쉽다”며 “내 안타가 보탬이 못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나성범은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분전했지만 NC는 넥센에 2-8로 패배, 6연패 수렁에 빠져 최하위(56승 1무 82패)에 머물렀다.
전날 4타수 2안타를 몰아치며 기록 수립에 바짝 다가섰던 나성범은 “사실 어제 경기 때부터 기록이 신경쓰였다. 어제 안타를 2개나 쳐 마음이 조급했다”고 말했다.
팀은 비록 졌지만 나성범은 본인의 임무는 충실히 완수했다. 그는 “오늘 경기에선 매 타석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마지막 남은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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