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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일본 제치고 미국산 쇠고기 최대 수입국 부상
뉴시스
입력
2022-01-10 17:23
2022년 1월 10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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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13년 만에 일본을 제치고 미국산 쇠고기 최대 수출 시장이 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지난 2003년 미국 광우병 파동으로 전면 중단됐다가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재개된 이후 매년 증가했다.
9일(현지시간) 미 육류수출협회(USMEF)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한국에 수출된 미국산 쇠고기는 21억7000만 달러(약 2조 6007억원) 어치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본으로 수출된 미국산 쇠고기는 21억6000만 달러(약 2조 5887억원) 어치로 전년대비 22% 늘었다.
다만 12월 수출 기록이 반영되지 않아 연간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2020년까지만 해도 금액 기준 미국산 쇠고기 최대 수입국은 일본이었다. 2020년 1~11월 일본과 한국은 각각 17억7000만 달러, 15억9000만 달러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했다.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물량도 큰 푹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11월 한국에 수출된 미국산 쇠고기 수출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13% 늘어난 25만8552t으로 집계됐다. 12월 수출량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로 보인다고 USMEF는 전했다.
미중 갈등 격화에도 중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17만2257t으로 전년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14억3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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