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와 이견은 정상…세계 경제회복 등에서 공통 이익 추구”

뉴스1 입력 2021-03-05 07:45수정 2021-03-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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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과 일부 문제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세계경제 회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공통의 이익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장예쑤이(張業遂)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은 4일 저녁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미국이 일부 문제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라며 “공급망 단절, 탈동조화는 자기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로써 충돌은 어떤 쪽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중국의 대미정책은 고도의 안전성과 연속성을 시종일관 유지했다”며 “중국은 일관되게 (미국과) 충돌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이익을 얻는 중미 관계를 내세웠다”고 했다.

이어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국가가 완전한 평화공존을 이룰 수 없다”며 “평화 공존의 관건은 서로 이익과 중대 관계를 존중하는 것이다. 각국이 선택한 정치제도 발전을 존중하며, 내정에 간섭하지 않고 평화롭게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국제관계의 기본 원칙”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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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달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통화를 언급하며 “양국은 지도자는 통화를 계기로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하며 이견을 관리해 안정적인 중미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양국의 근본 이익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에 부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중국은 국가경제발전 수준과 조율해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다”며 “국방비의 안정적인 증가는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 국제적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다. 또 중국의 독특한 군사 변혁의 필요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 국가가 다른 나라에 군사적 위협을 가할지를 측량할 때는 어떤 국방 정책을 펼치는지를 봐야 한다”며 “중국은 평화발전을 유지했고, 방어적 전략을 취하며 어떤 나라도 위협하지 않았다”고 했다.

장 대변인은 이번 전인대에 논의하는 중국의 14차 5개년 경제 개발계획 및 2035년 중장기발전 전략에 대해 “중국의 경제는 이미 세계 경제에 녹아들었고 국내외 시장은 서로 의존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새로운 발전은 폐쇄된 국내 순환이 아닌 개방으로 국내·국제라는 쌍순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홍콩문제와 관련 “일국양제를 관철하고 애국자가 홍콩을 통치한다는 원칙은 보장하기 위해서 위해서는 홍콩특별 행정구역의 선거제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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